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와 그 일원. 광주광역시 광주 환벽당(環碧堂) 일원은 자연 풍광이 수려한 지역으로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이 자주 드나드는 명승지였다. '푸르름이 고리를 두른다.'는 환벽의 의미처럼 무등산[1.186.8m] 원효계곡에서 시작된 물이 증암천(甑巖川)으로 흘러들고, 무등산을 비롯한 여러 산세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증암천 주변은 배롱...
광주광역시 지역에 있는 누정과 누정을 대상으로 제작된 문학작품. 누정은 누각을 의미하는 '누(樓)'와 정자를 의미하는 '정(亭)'을 합친 용어로, 주거 공간과 구분되는 별개의 건축물이다. 누정은 조선 중기 이전까지는 왕실이나 관(官)에서 운영한 공적 누정이 대부분이었으나. 16세기 이후부터 개인이 경영하는 사설(私設) 누정이 크게 증가하였다. 사설 누정이 증가하면서 출입하는 문인들...
광주광역시 북구 구화인 부처꽃과의 낙엽활엽 소교목. 백일홍은 광주광역시 북구민의 끈기와 저력을 상징하는 꽃으로 인식되어 북구의 구화로 지정되었다. 진한 분홍색의 꽃과 매끈한 수피는 아름다운 수형을 만들어 내므로 광주광역시의 북구청 및 관공서 등에도 조경수로 식재되어 있다....
정철이 전라도 광주 지역 무등산 일대에 있는 식영정·서하당 주변 풍경을 노래한 가사. 「성산별곡(星山別曲)」은 송강(松江) 정철(鄭澈)[1536~1593]이 성산[현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 지곡리]의 절경 속에서 묻혀 사는 서하당과 식영정 주인의 사시사철 산중 생활을 노래한 것으로, 강호은일가사의 성격을 띠고 있다. 원문은 『송강가사(松江歌辭)』, 『송강별집추록유사(松江別集追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