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두암동(斗岩洞)의 명칭은 '말바우'의 지명을 한자로 옮기면서 '두암리'로 부른데서 유래한다. 이때 '말바우'의 '말'은 '말[馬]'과 무관하며 '바우'는 '바위'를 뜻하는 것이다. 따라서 두암의 지명인 말바우는 당시 두암시장 입구에 '말[큰]바우'가 있어서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김해김씨 문중에서 1849년(헌종 15) 전라도 광주목에 창건한 장렬사와 관계된 문건들을 모아 1975년에 간행한 사우지. 장렬사(壯烈祠)는 1849년(헌종 49) 김해김씨(金海金氏) 문중에서 전라도 광주목[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에 건립한 사당이다. 장렬사에서는 처음에 통일신라를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한 김유신(金庾信)을 배향하였다. 나중에 김종직(金宗直)의 「조의제문(弔...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 있는 조선 후기 김해김씨 사당. 장열사는 광주광역시 두암동에 자리한 김해김씨 사당으로 김유신(金庾信)[595~673]을 배향하고 있다. 1850년에 지역 유림들이 우치동 죽방촌에 사우를 건립하여 향사하다가 훼철된 이후 1906년에 복원되었다. 본래 조선의 문신이자 학자 김일손(金馹孫)[1464~1498]과 인조 때 안주목사와 황주목사를 지낸 망헌(望軒) 김...
광주광역시 동구 두암동의 군왕로와 삼정로를 연결하는 도로.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1464~1498]은 조선시대 전기 문인으로 과거에 급제하여 주로 언관(言官)에 재직하였다. 훈구파가 불의와 부패를 저지르고 권력을 획득하여 귀족화하는 것을 공격하고, 사림파의 중앙 정계 진출을 도왔다. 결국 1498년 훈구파가 일으킨 무오사화로 인해 김일손은 능지처참 당하였으나, 중종반정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