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강학 공간. 경의재는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있으며, 1930년 소해정(蘇海亭)이란 이름으로 소해(蘇海) 노종룡(盧種龍)[1856~1940]이 건립하였다. 노종룡은 최익현(崔益鉉)[1833~1907], 송병선(宋秉璿)[1836~1905] 등으로부터 학문을 배웠고, 구한말 스승의 뜻을 이어받아 여러 차례 상소를 올리면서 을사오적(乙巳五賊)...
전라도 광주 출신의 근대 학자 노종룡의 문집. 노종룡(盧鐘龍)[1856~1940]의 자는 치운(致雲), 호는 소해(蘇海), 면수(勉修), 농아(聾啞),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아버지는 농암(聾岩) 노재규(盧在奎)이다. 광주시 북구 일곡동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1836~1905]과 면암(勉菴) 최익현(崔益鉉)[1833~1906]에게 수학하였다. 1...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정자. 원풍정은 1817년부터 초당으로 있던 것을 1912년에 농암(聾岩) 노재규(盧在奎)[1836~1920]가 건립하였으며, 1913년 풍수해로 무너진 것을 다시 중건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노재규는 을사조약 체결 후에 나라의 존망이 위태로워지면서 스승인 연재 송병선이 자결하고 최익현이 대마도 유배 후 순절하자 세상과의 인연을 끊고 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