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
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전라도 광주 지역은 6세기 중엽부터 백제의 영역이었다. 백제는 고조선 멸망 이후 고구려에서 남하하여 온 유이민 집단이 한강 유역에 건국한 나라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꼬막을 삶아 껍질을 깐 후 양념장을 얹어 먹는 향토 음식. 꼬막은 돌조개과에 속하는 조개로 우리 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의 갯벌에 분포하는데, 특히 보성만·순천만 등이 주산지이다. 종류로는 자연산 종자인 껍질의 골이 깊은 참꼬막과 양식용 개량종인 얕은 골의 새꼬막이 있으며, 꼬막회 또는 꼬막무침, 꼬막전, 꼬막비빔밥으로 먹는다. 꼬막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
-
일제강점기 광주광역시에 설립된 철도 회사. 남조선철도주식회사는 1917년 호남선 기차역이 새롭게 들어선 송정리와 기존의 지역 거점인 광주 사이에 경편 철도 부설을 목표로 설립되었던 고수경편철도주식회사가 그 기원이다. 고수경편철도주식회사는 물산이 풍부하고 경제력의 비중이 상당했던 한반도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대규모 사설 철도를 계획하게 되었다. 선정된 노선은 호남선의 송정리를 기...
-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동천동 유적[구 동림동 유적]은 동운고가도로를 지나 하남대로를 타고 광신대교 방향으로 2㎞ 정도 지나 도로 왼쪽의 동천마을에 있으며, 영산강[115.5㎞] 지류인 극락강 주변의 구릉사면과 충적지에 해당한다....
-
고대 초기 국가 시대에 경기·충청·전라도 일대에 존재하였던 삼한시대의 정치 연맹체. 역사적 실체로서 마한이 성립된 시기를 알 수 있는 문헌 기록은 『삼국지(三國志)』에 보이는 고조선 준왕(準王)의 남천 기록이다. 위만에 쫓긴 준왕이 바다를 통해 한(韓)의 땅에 정착하여 왕을 칭하였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때가 기원전 194년이다. 이는 이미 그 시기에 한이라 불린 사회가 형...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에 있던 향토 음식점. 뽐뿌집은 1960~1970년대 전국에 명성을 떨쳤던 음식점으로 김귀례(金貴禮)가 30여 년 간 영업을 하였다. '뽐뿌집'이란 이름은 가게 앞에 손으로 마치 작두질을 하듯 물을 퍼 올리는 펌프가 있어, 펌프를 당시 ‘뽐뿌’라고 부르는 것에서 비롯되었다....
-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용연리에서 발원하여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산구를 거쳐 서해로 흘러드는 하천. 영산강은 우리나라 4대강의 하나로 호남정맥의 서편을 흐르고 있다. 담양호와 담양읍을 통해 광주광역시로 유입되는 영산강은 풍영정천, 광주천, 황룡강, 평동천 등과 합류한 후 전라남도 나주시로 흘러가는 하천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군사시설. 2014년 일본군 위안부를 기리는 '빛고을 평화의 소녀상' 건립 터를 물색하던 중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뒤편 중앙공원 산책로에서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