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화장동 농막마을에 있는 김정수의 유허비. 김정수(金鼎洙)[1887~1936]의 유허에 세운 비이다. 최윤환(崔允煥)이 글을 지어 1973년에 세웠다. 김정수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영현(永賢), 호는 계남(桂南)이다 고광선(高光善)의 문인으로 이름난 효자였고, 땅을 주어 농민들의 기근을 줄여주고 병자들을 구제하였다. 1932년 관호정(觀湖亭)을 지어 문인들과...
일제강점기 광주광역시 남구 화장동에 건립되었던 정자. 관호정(觀湖亭)은 김정수(金鼎洙)가 1932년 건립하였다. '관호'는 '호수를 바라본다.'는 뜻으로 물의 철학 '가장 좋은 선(善)은 물[水]과 같다.'는 상선약수(上善若水), 즉 노자(老子)의 사상에서 연유한 명칭이다. 김정수는 관호정의 일부를 자신의 처소로 할애하여 이름을 계남정사(桂南精舍)라 하였다....
광주광역시 남구 화장동 농막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 열나흗날 밤에 지내는 마을 공동 제사. 화장동 농막마을 당산제는 정월 열나흗날 밤에 농막마을의 할아버지당산과 할머니당산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