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
광주광역시에서 전통 활을 만드는 공예. 각궁(角弓)은 한반도의 전통적인 합성궁(合成弓)으로 참나무, 산뽕나무, 물소 뿔, 소 힘줄, 대나무를 민어 부레풀로 접합하여 만들었다. 각궁은 삼국시대의 맥궁(貊弓)에서 기원하였으며, 조선시대 가장 대표적인 무기 중 하나였다. 탄력성이 외국의 활에 비해 탁월하였는데, 물소 뿔을 활채의 안쪽에 붙여 활을 당겼을 때 탄력이 좋고 오래 사용할 수...
-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는 기독교의 한 종파. 기독교는 팔레스타인에서 예수 운동으로 시작하였다. 4세기에 로마 제국의 국교가 된 이래, 기독교는 서구 역사와 문화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였으며, 오늘날 신자 수에서 세계 최대 종교가 되었다. 기독교는 정교회, 가톨릭, 개신교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으며, 1054년 동방의 정교회와 서방의 로마 가톨릭 교회가 분리되었다. 개신교는...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정자. 고난정(苦難亭)의 정확한 건립 시기는 알 수 없고, 지금의 정자도 비교적 최근에 지어졌으며 현판은 없다. 고난정은 양림동 선교사 묘역으로 가는 '고난의 길' 초입에 있어 고난정이라고 부른다. '고난의 길'에는 65개의 디딤돌을 불편하게 배치되어 있다. 한국에서 선교하는 동안 아내와 자녀를 잃고 이곳에 묻힌 45명의 선교사들과 850여 명의 호남...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공예를 콘텐츠로 조성된 특화거리. 공예특화거리는 근대 역사문화 유산을 바탕으로 공예산업 육성정책과 골목이 갖는 레트로 감성을 결합한 거리로, 오래된 가옥을 리모델링하여 공예로 특화하였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수피아여학교의 본관 건물. 광주 구 수피아여학교 수피아 홀은 1911년 수피아여학교의 본관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공사비는 미국 스턴스(M.L.Sterns) 부인이 먼저 세상을 떠난 여동생 제니 수피아(Jannie Speer)를 추모하기 위해 기부한 5,000달러로 충당하였다. 1927년 윈스브로우 홀이 건립되면서 특별교실로 사용하다가 지금...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수피아여학교의 본관 건물. 광주 구 수피아여학교 윈스브로우 홀은 1927년 수피아여학교의 본관으로 지은 건물로서 미국 남장로교 소속 선교사인 스와인하트(Martin. Luther Swinehart)[서로득(徐路得)]가 설계하였다. 수피아여학교의 지정학교 설립에 크게 기여한 윈스브로우(Winsborough) 여사를 기념하기 위해 윈스브로우 홀...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예배당. 광주 구 수피아여학교 커티스 메모리얼 홀은 전라남도 및 광주 지역에서 기독교 선교를 개척한 유진 벨(Eugene Bell)[배유지(裵裕祉)] 선교사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건축물이다. 2005년 4월 15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개신교 단체로 광주를 대표하는 시민사회단체. 광주YMCA와 광주YWCA는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이다. 2021년 기준 광주YMCA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지 1년이 지났으며, 광주YWCA는 창립 100주년을 1년 앞두고 있다. 광주YMCA와 광주YWCA는 설립 이래 광주 지역에 기독교 복음뿐만 아니라 근대문화와 정신을 확산시키면서 광주 시민사회를 이끌어왔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우리가곡부르기 애창운동본부. 가곡을 좋아하는 동호인끼리 타 장르의 음악에 외면당하는 우리 가곡을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있는 지역 문화원. 「지방문화원 진흥법」에 의거하여 지역 향토 문화의 보존과 전승, 발굴 및 계발을 통하여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교육 등의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을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가출 청소년들을 단기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 시설. 광주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는 가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시설로 청소년 단기 쉼터 기능을 갖고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종합병원. 광주기독병원의 전신은 광주제중병원이다. 광주제중병원은 1905년(고종 42) 11월 20일 의료 선교 차원에서 미국 남장로교 의료 선교사이자 의사인 J. W. 놀런(Nolan)이 선교사 사택을 개조하여 개원한 광주 지역 최초의 서양식 근대 병원이다. 광주제중병원은 초대 원장인 놀런이 사용하던 선교사 사택을 진료소로 만들고 개원하였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사단법인 문화 단체. 광주광역시의 역사문화 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고 재해석하여 공유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사립고등학교.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신앙교육을 통하여 '이웃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 '도덕성 함양으로 교양과 인격을 갖춘 사람', '열린 교육을 통하여 개성과 창조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 '체육·보건·환경 교육의 내실화로 건강한 몸을 가진 사람'을 육성하는 데 있다. 교훈은 '믿음에 굳게 서자, 실력을 양성하자, 정...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의 소강당. 1928년 수피아여학교가 지정 학교로 인가받기 위해 지은 체육관이다. 지금은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에서 소강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2011년 7월 22일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7호로 지정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사립중학교. 광주수피아여자중학교의 교육 목표는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창의·융합적인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창조인], 문화적 소양과 시민의식을 갖춘 품격 있는 사람[문화인],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품성을 지닌 사람[봉사인]’이다. 교훈은 ‘착하고 의로우며 진실하자’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광주광역시 지역 시민·사회단체 연합회.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광주광역시를 의향·예향·인권·평화·호국·민주의 성지로 가꾸어 21세기를 선도할 자긍심이 넘치는 선진 국제 도시로 만드는 데 노력하며, 이를 위하여 시민은 물론 제 시민·사회 단체의 역량을 조화·결집시켜 세계 속의 광주로 위상을 드높이고자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 광주양림교회[기장]는 기독교 복음 전파와 예배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광주양림교회[통합]는 기독교 복음 전파와 예배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광주양림교회[합동]는 기독교 복음 전파와 예배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제중로에 있는 가정폭력 관련 전문 상담 시설. 광주YWCA가정상담센터는 가정이나 사회에서 정신적·신체적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과 아동들을 보호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 시설이자, 각종 상담을 제공하는 전문적인 상담 센터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광주전남권 불교환경운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부처님의 연기적 세계관과 동체대비 사상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자연생태와 종교환경을 보전하며, 나아가 유정무정이 평화롭고 청정하게 살아가는 세상 구현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수채화 단체. 광주 전남 지역 수채화 작가의 창작활동 증진과 남도 수채화의 발전을 모색하고자 결성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건립했던 광주 지역 최초의 근대식 의료기관. 광주기독병원의 전신으로 광주, 전남 지역의 의료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광주학강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자기를 사랑하며 꿈을 키워 가는 학생,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는 학생, 배움을 즐기는 학생,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는 건강한 학생’을 육성하는 데 있다....
-
매년 가을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및 사직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문화예술 축제. 굿모닝! 양림은 문화체육관광부 육성 축제로 선정될 만큼 경쟁력을 갖춘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인문학 축제이다. 아시아 문화 중심 도시라 자부하는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창조적 문화예술로 성장·발전시켜 남구만의 브랜드 이미지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간호 전문 사립대학. 기독간호대학교 교육 목표는 '글로컬 시대와 변화하는 현장에 잘 적응하고, 인류 사회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공헌할 기술과 자질이 조화로운 간호사 육성'에 있다. 교훈은 '믿음, 진리, 봉사'이다....
-
일제강점기 광주 3.1운동을 이끈 독립유공자. 김강(金剛)[1890~1930]은 1890년(고종 27) 전라좌도 광주목[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의 작은장날을 이용하여 수피아여학교 교사 박애순(朴愛順), 숭일학교 교사 최병준(崔丙浚)·최한영(崔漢泳) 등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거행하다 체포되어 징역 3년 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
-
일제강점기 광주학생운동을 주도한 독립유공자. 김기권(金基權)[1910~2005]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양림정(楊林町) 116번지[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성진회(醒進會)와 독서회(讀書會)를 조직하여 학생소비조합을 운영하였으며, 일제에 체포되어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렀다....
-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활동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유공자. 김기중(金琪中)[1921~2010]은 1921년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 130[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김화기(金和基)이다. 1940년을 전후하여 일본 유학 중 사상 연구단체를 조직하여 일제의 민족 말살 정책을 비판하였다. 이 때문에 1942년 4월 18일 일본 아사가와현[[石川縣...
-
일제강점기 광주 3.1운동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 김상원(金相元)[1902~?]은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광주 3.1운동에 참여하여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3.1운동을 전개한 독립유공자. 김장수(金長洙)[1901~?]는 전라남도 광주군 대촌면 곡촌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군에서는 작은장날을 이용하여 수피아여학교 교사 박애순(朴愛順), 숭일학교(崇一學校) 교사 최병준(崔丙浚), 최한영(崔漢泳), 김복현 등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숭일학교 학생...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3.1운동을 이끈 나주 출신의 독립 유공자. 김철(金鐵)은 1890년(고종 27) 10월 7일 전라남도 나주목 서부면 금성[지금의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동] 출생으로 구한말 나주 지방에서 항일 의거를 일으켜 사형당한 민족주의자 김창곤의 아들이다. 본명은 김복현(金福鉉), 호는 하산(何山)이다. 광주YMCA 초대 총무를 맡았고, 1919년 3월 10일...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태열(金泰烈)[1895~?]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수기옥정(須奇屋町)[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출생하였다. 비밀 독서모임인 신문잡지종람소 회원으로 「2.8독립선언문」과 「독립가」를 각각 인쇄하는 등 만세 시위를 준비하고, 광주 3.1운동을 계획하여 선언문을 준비함과 동시에 학생들을 동원하였다. 신문잡지종람소는 보통학교·...
-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김현승(金顯承)[1913~1975]은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남풍(南風), 다형(茶兄)이다. 아버지 김창국(金昶國) 목사가 광주 금정교회[지금의 광주제일교회]로 부임한 후 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광주 숭일학교와 평양 숭실중학교를 졸업하였고, 이후 숭실전문학교[지금의 숭실대학교]에서 수학하였다. 숭일학...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여자 사립고등학교로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여성운동 및 독립운동의 산실. 1907년 미국 남장로교회 유진 벨(Eugene Bell)[배유지(裵裕祉)] 선교사 사택에서 기독교 신자 자녀 4명을 모아놓고 가르치다가 그 수가 증가하게 되자, 남녀를 분리하게 되어 1908년 4월 1일 광주여학교(Kwangju Girls' School)가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사랑채. 동강정사(東岡精舍)는 안채 상량문에 '광무 3년 을해 2월(光武三年乙亥二月)'이라는 명문이 있어 1899년(고종 36)에 지어진 사랑채임을 알 수 있다. 건립 당시 소유자는 정낙교(鄭洛敎)의 아들 정병호(鄭秉好)였다. 정낙교가 지은 가옥 부지에 아들 정병호가 안채와 대문간을 건립하였다....
-
광주광역시에 있는 고고학 자료와 미술품 등 학술적 자료를 수집, 보존, 진열하여 일반에게 전시하는 곳. 2021년 기준 광주광역시의 박물관과 미술관은 각각 11개소와 22개소가 있다. 박물관은 광주광역시의 민속·역사·교육·문화예술을 보존·전시하며, 인천광역시의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의 기획전시관 1개소를 포함한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세영(朴世英)[1910~1943)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읍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광주고등보통학교[지금의 광주제일고등학교] 재학 중에 동맹 휴교를 단행하였고, 지속적인 휴교 파동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일본 경찰에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광주광역시립사직도서관 위쪽 사직공원에 있는 조선시대의 제단. 사직단은 신성한 장소이다. 사(社)는 땅의 신, 직(稷)은 곡식의 신을 가리킨다. 사직단은 땅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올리며 나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사직제를 지내는 공간이다. 사직단은 서울뿐 아니라 각 군현에도 있었으며, 기곡제(祈穀祭), 기우제(祈雨祭), 기청제(祈晴祭), 기설제(祈雪...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호남신학대학교 내에 있는 현대 건축물. 장로회 호남신학교 기숙사는 1950년대 후반에 지어진 한국식과 서양식 건축 요소가 복합적으로 배합된 건물로 지하실을 포함한 2층으로 구성되었다. 동향이고, 붉은 벽돌로 건축되었으며, 건물 측면인 부엌 쪽에 출입문이 있다. 벽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두 가구로 배치된 구조로 1층에는 앞뒤로 거실이 있는데, 부엌 쪽 거실에...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호남신학대학교 내에 있는 일제강점기 건축물. 선교사 사택[1920년대]은 1920년대에 붉은 벽돌과 슬라브로 건축한 선교사택이다. 1980년대 미국남장로 선교부가 철수하면서 대한예수교 장로회 노회에 매각되어 호남신학대학생 기숙사로 사용되었다. 땅콩의 형태로 되어 땅콩집이라 불리는 듀플렉스 주택으로 정면 입구에 좌우로 나란히 주출입 현관문이 있는 2층집으로,...
-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에 있는 소리모아의 멤버였던 박문옥과 박태홍이 설립하고 운영한 광주 최초의 전문 녹음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다니던 박문옥은 노래 잘하는 후배 박태홍과 최준호가 차례로 들어오자 트리오를 결성하였다. 1977년 제 1회 MBC 대학가요제에 참가하여 「저녁무렵」으로 동상을 수상한 세 사람은 전라남도 여러 섬에서 미술교사로 생활하다 1983년 다시 의기...
-
1932년 전라남도 광주군에 있는 수피아여학교 학생들이 조직한 비밀결사 백청단의 활동이 일제에 발각되어 관련자가 체포된 사건.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었던 수피아여학교 학생들은 1929년 백청단이라는 이름의 독립운동 비밀결사 조직을 만들었다. 일제는 독서회(讀書會) 관련 수사 중 단원의 일기장이 발각되어 다수의 학생이 검거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던 여자 사립학교. 수피아여학교는 숭일학교와 함께 전라도 광주 최초의 중등학교로 꼽힌다. 1907년 유진 벨(Eugene Bell)[한국명 배유지]과 오웬(Clement C. Owen) 목사는 개신교 신자의 자녀[남 1명, 여 3명]들을 모아 놓고 교육을 시작하였다. 학교는 유진 벨 목사 사택 내 사랑방으로, 지금의 광주시립사직도서관 일대이다. 초창기에는...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던 사립학교. 숭일학교(崇一學敎)는 수피아여학교와 함께 광주 최초의 중등학교로 꼽힌다. 1907년 유진 벨(Eugene Bell)[한국명 배유지]과 오웬(Clement C. Owen) 목사는 개신교 신자의 자녀[남 1명, 여 3명]들을 모아 놓고 교육을 시작하였다. 학교는 유진 벨 목사 사택 내 사랑방으로, 지금의 광주시립사직도서관 일대이다. 초창기에는...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과 동구 학동을 연결하는 교량. 광주광역시 남구에 설치된 소교량으로 양림동과 동구 학동을 이어주며, 그 사이의 광주천을 건널 수 있도록 가설된 교량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호남신학대학교 안에 있는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묘역.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에서 1909년부터 1967년까지 활동하다 사망한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와 가족 22명이 묻혀 있는 집단 묘역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마을.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은 도심에 있지만 숲이 우거져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전통문화와 서양문화가 결합되어 한옥과 서양식 건물, 선교문화 유적지, 전통문화재 등이 다수 보존되어 있는 근대역사마을이다....
-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광주선교부를 세우고 선교 활동을 했던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의 이야기.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은 1904년(고종 41)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광주선교부[Mission Station]를 설립하였다. 이후 양림동은 광주 지역에서 개신교와 서구 근대 문화가 확산되는 발생지가 되었다. 양림동에 뿌리를 둔 광주 개신교와 개신교인들은 근...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관광 마을. 양림동 주민들이 화재로 흉물이 된 주택 부지에서 쓰레기를 치우고 텃밭을 가꾸며, 오래되고 낡은 물건들을 전시한 것이 양림동펭귄마을의 시초가 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양림산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호랑가시나무. 양림동호랑가시나무는 1985년 광주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된 나무로 광주광역시 사직공원이 있는 남구 양림동에 자리한 양림산 남쪽 사면의 교회 선교부 뒷마당에 식재되어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2012년에 개관한 미술관. 양림미술관은 근대 역사 문화 중심인 양림동의 이름을 따왔으며, 광주광역시 남구청이 운영하는 미술관이다. 주민과 작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문화예술 공간이자 시민 문화 향유의 공간을 지향한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산. 양림산은 『광주지』[1964]와 『전라남도지』[1968]에 광주시의 산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 양림산이 그만큼 중요한 산으로 인식되었다는 의미이다. 광주 도심의 낮은 산이지만, 조선시대에는 관아에 화살대[전죽(箭竹)]를 납품하는 광죽전이었고, 돌림병에 걸려 죽은 어린아이들을 묻었던 풍장터 등의 공동묘지였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전해 오는 개의 비(碑)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의 정엄효행정려(鄭淹孝行旌閭) 옆에 개비(碑)라 불리는 석상이 있다. 조선 명종 때의 관리였던 양촌(楊村) 정엄(鄭淹)이 기르던 개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석상이다. 정엄과 이 개비가 세워진 이유에 관한 이야기이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으로 중국으로 건너가 활동하였으며, 중국 근현대를 대표하는 3대 작곡가 중 한 사람. 정율성(鄭律成)은 중국 인민해방군 정식 군가인 「중국인민해방군 군가(中國人民解放軍軍歌)」와 「연안송(延安頌)」을 작곡하여 중국 혁명기에 문화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곡가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양지종합사회복지관의 로고는 음지에 있는 소외된 사람들에게 나눔과 섬김의 따뜻한 빛을 전하여 살기 좋은 양지로 변화시키는 의미의 양지 영문 이니셜 Y. J를 형상화한 것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사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정자. 양파정(楊波亭)은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목 효우동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의 큰 부자이자 참봉(參奉)을 역임한 정낙교(鄭洛敎)가 고려 후기 광주천의 가운데에 건립되었던 석서정(石犀亭)을 떠올림과 동시에 자기 심신의 위안처로 삼기 위하여 1914년 건립하였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광주YMCA 선교사 고든 어비슨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 어비슨기념관은 고든 어비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관으로 2층 건물이며, 기념관 외부에는 어비슨 선교사의 동상이 건립되어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미용 인력 양성 전문 사회적기업. 예손뷰티아카데미는 미용 산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과 경력 단절 여성의 역량을 개발하여 미용 산업 현장형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다양하게 세분화되는 뷰티 산업 내의 신규 직업군 개발 및 관련 인재 교육에 주력하여 청소년 및 경력 단절 여성의 경제적 자립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뷰티 인재...
-
대한제국 시기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유진 벨이 주도하여 설립된 숭일학교가 있던 자리. 숭일학교는 1907년 3월 5일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인 유진 벨(Eugene Bell)[배유지(裵裕祉)]이 주도하여 설립된 근대적 교육기관이다. 설립 초기에는 비인가 학교였으나, 1908년 대한제국 정부로부터 4년제 소학교로 정식 인가를 받았고, 초대 교장으로 프레스턴(John F. Preston...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여성들이 모여 만든 단체. 오월어머니집은 5.18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여성들을 기억하고 그들에 대한 위로와 소통의 공간을 만드는 한편, 대부분의 구속자와 양심수가 석방된 이후 민주화운동의 새로운 구심점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건축물. 오웬기념각은 광주 지역 최초의 기독교 선교사인 오웬(Clement C. Owen)[1867~1909]과 오웬의 할아버지 윌리엄(William L. Owen)을 기리기 위하여 1914년에 지은 건물이다. 오웬 선교사는 1904년 12월 유진 벨(Eugene Bell)[1868~1925] 목사와 함께 전라도 목포에서 전라도 광주로 옮...
-
1904년 전라남도 광주군 효쳔면 양림리에서 시작된 외국인 선교사들의 정착 및 활동. 1904년 12월 25일 미국 남장로교 선교회 유진 벨(Eugene Bell)[배유지(裵裕祉)] 선교사는 전라남도 광주군 효쳔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사택에서 최초의 예배를 드렸다. 이후 전라남도 광주 최초의 교회인 양림리교회[지금의 광주양림교회[통합]]를 세우고 본격적인 선교를...
-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에 있는 광주 지역의 교화, 교육, 복지사업을 하는 원불교 교당.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원불교 교화, 교육, 복지사업을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유진 벨(Eugene Bell) 선교사를 기리는 전시관. 유진벨선교기념관은 ‘광주·전남 지역 선교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유진 벨[1868-1925]을 기리는 전시관이다. 유진벨선교기념관의 건립은 양림동 마을의 역사·문화·인물을 이야기로 풀어낸 전시 시설 설계 및 제작·설치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었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한선(劉漢先)[1876~1950]은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현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달리는 유한선(劉漢鮮)'이라고도 하였다. 전라남도 지역에 국민회(國民會)를 조직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 후원과 보조금을 보내는 활동을 전개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서양화가 이강하(李康河)[1953~2008]를 기념하여 세운 공립 미술관. 이강하미술관은 이강하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 시대별 작품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 교육 등을 통하여 미술을 폭넓고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공립 미술관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개항기 가옥. 이장우가옥은 양파(楊波) 정낙교(鄭洛敎)[1863~1938]가 1899년에 지은 주택으로 안채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상량문에는 ‘광무삼년을해이월십일축시(光武三年乙亥二月十日丑時)’로 된 기록이 있다. 후원에는 대나무가 있고 뒷쪽으로 경사가 있어 전통적인 지형이다. 현재 사랑채 앞의 작은 연못은 일본식이다. 1965년에 동강(東岡) 이...
-
일제강점기 광주·전라남도 등지에서 활동한 화순 출신의 종교인이자 교육자. 이현필(李鉉弼)은 1913년 1월 28일 전라남도 화순군 도장면 원천리[지금의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원천리] 권동마을에서 아버지 이승노(李承老)와 어머니 김오산(金烏山) 사이의 둘째아들로 태어났다. 어렸을 때의 이름은 싹뿌리이고, 호는 방림(芳林)이며, 호적 이름은 이현정(李鉉鼎)이다. 1923년 천태보통학...
-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영구(林永求)[1892~1952]는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하였으며, "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내를 행진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지은 가옥. 양림동은 광주에 서양 문물이 유입되던 근대기에 다양한 문화의 공존과 조화로움으로 서구 문화와 예술이 가장 먼저 꽃피웠던 공간으로, 시공간을 초월하여 역사·문화·예술의 향기가 공존하고 있다. 1920년대에 양림동에 건축된 이 가옥은 근대기에 세워져 서양과 중국, 일본 등 다양한 문물이 물밀 듯이 밀려들었던 시대적 배경이 나타난다...
-
전라남도 광주 출신 음악가로 중국 근현대 3대 작곡가의 한 사람. 정율성(鄭律成)[1914~1976]은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정율성의 아버지 정해업(鄭海業)은 부은(富恩)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으나, 음악가가 되기로 결심한 후에 자신의 이름을 율성(律成)이라고 바꾸었다.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으로 중국인민항일군정대학[항...
-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작곡가이자 민속음악학자. 정추(鄭樞)[1923~2013]는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출생하였다. 전라남도 광주 출신 작곡가로 광주, 평양, 러시아 모스크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활동하였던 음악가이다....
-
일제강점기 광주고등보통학교 동맹 휴교를 주도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기석(趙璣錫)[1907~1931]은 전라남도 광주부 학강정(鶴岡町) 880[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서 태어났으며,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양림리 242번지[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거주하였다. 광주고등보통학교[지금의 광주제일고등학교] 재학 중에 동맹 휴교를 결의하고, 1학년생 홍헌종...
-
광주광역시 출신의 시인. 주기운(朱基運)[1928~2007]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으며, 아호는 청석(靑石)이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교직 생활과 시작(詩作) 활동을 병행하며 『그늘』등의 시집을 발간하였다....
-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이후까지 전라남도 광주 지역 교육계에 종사한 사회운동가이자 정치인. 주형옥(朱亨玉)은 1899년(고종 36)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에서 태어났으며, 3.1운동에 참가하여 징역 6월형을 선고받았다. 숭일학교, 중동학교,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였다. 숭일학교 교사, 목포 영흥학교 교사, 광주 숭명학교 교사를 역임하였으며, 광복 이후 광주숭일중학교장, 호남신학교장으로 활...
-
광주광역시에 있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사이의 중등 보통 교육기관. 광주광역시 최초의 중등학교로는 기독교계의 사립학교인 숭일학교와 수피아학교를 꼽는다. 두 학교는 원래 한 뿌리에서 비롯되었다. 1907년 의료 선교사 유진 벨(Eugene Bell)[한국명 배유지]과 오웬(C. C. Owen)[한국명 오원] 목사가 신자 자녀[남학생 1, 여학생 3]들을 모아 놓고 교육을 시작하였다....
-
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차학봉(車學奉)[1902~?]은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조선 독립 만세"를 부르다 체포되었다....
-
광주광역시의 학교체육, 전문체육, 생활체육을 통해 이루어지는 우수 선수 육성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제반 활동. 1907년 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숭일학교와 수피아여학교가 설립되면서 외국인 교사와 선교사들에 의해 야구, 축구, 정구, 농구 등의 현대적인 스포츠 종목이 보급되었다. 학교체육이 발전하면서 오늘날 야구의 광주제일고등학교, 축구의 금호고등학교 등으로 대표...
-
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을 주도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병준(崔丙浚)[1895~1945]은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숭일학교 교사로 광주 3.10만세운동을 주동하고 시위를 지휘하던 중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
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수향(崔秀香)[1903~1984]은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최현숙(崔賢淑)이다. 수피아여학교[지금의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학생으로 광주 3.10만세운동 때 직접 제작한 태극기와 「독립선언문」을 나누어주다가 일제 경찰에 붙잡혀 최연소자로 옥...
-
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순우(崔淳祐)[1899~1966]는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최순오(崔順五), 최순호(崔淳祜)이다. 1919년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에서 전개된 독립만세 시위에 참가하여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행진하던 중 현장에서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옥...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가옥. 최승효가옥은 양림산 동남쪽 아래에 있으며, 1920년대 사동 최부자인 최명구(崔命𪛃)의 큰아들 최상현(崔相鉉)이 건축하였다. 주요 건축 목재는 압록강을 통해 운반된 금강송이며 마루는 옷칠을 하였다. 골기와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골기와는 강진 옹기로 주황색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가옥은 훗날 최상현의 사업 실패로 매각되었는데 최승...
-
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을 주도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정두(崔正斗)[1898~1930]는 전라남도 광주군 본촌면 양산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5일 서울에서 유학 중이던 최정두는 전라남도 광주로 내려와 독립만세 시위를 일으킬 것을 제안하였다. 1919년 3월 10일 시위 군중의 선두에 서서 만세 시위를 지휘하던 중 체포...
-
일제강점기 당시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많이 발생한 질병. 한센병은 나균(癩菌)이 피부나 말초신경에 침투해 일으키는 만성전염성 면역 질환으로, 흔히 나병(癩病) 또는 문둥병이라고 불렸다. 한센병은 전염력이 비교적 낮으며 유전도 되지 않고 장기간 밀접 접촉에 의해 전파되므로 일반인의 전염 위험성은 매우 낮다. 한센병이라는 이름은 이 병을 일으키는 균을 발견한 노르웨이의 의학자 한센(...
-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있던 일제강점기 한센인 치료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설립된 병원. 전라남도 광주 지역은 일제강점기 당시 많은 도시가 그러하듯 식민 지배를 위한 일종의 기획 도시로 급성장하게 되었다. 이때 광주를 비롯한 여타 도시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한센병 환자, 즉 나병(癩病) 환자의 증가였다. 당시 국내 한센병 환자의 수는 관리기관의 공식적 통계에 의하면 대략 6,7...
-
광주광역시 출신의 작가 한희원이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개관한 사립 미술관. 한희원미술관은 마음의 고향을 향한 사람들의 그리움을 문학적 서정이 짙게 배인 소재와 두텁게 덧쌓이는 필촉들로 화폭에 담아내는 중견작가 한희원의 개인 미술관이다....
-
개화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 작가 및 전라도 광주 지역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문학 활동. 현대문학은 크게 시, 소설, 희곡 등으로 구성된다. 그중에서 시(詩)는 자연현상이나 사건에 대하여 일어나는 정서와 사상 따위를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문학 양식이다. 소설은 작가가 개연성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구상력을 발휘해 창조해 낸 가상의 이야...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사립대학교. 호남신학대학교 교육 목표는 '믿음[Pistis], 배움[Didache], 섬김[Diakonia]의 교훈에 따라 사회와 교회에 봉사하며, 교회 화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하는 인재 양성'에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에 있는 복합 문화 공간.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은 ‘아트폴리곤’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다각적이고 다면적인 사고로 접근하는 모든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
일제강점기 『조선독립광주신문』을 만들어 배포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덕주(洪德周)[1890~1935]는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제중원(濟衆院)[지금의 광주기독병원] 근무 당시 황상호(黃尙鎬) 등과 함께 『조선독립광주신문』을 만들어 배포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
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승애(洪承愛)[1901~1978]는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홍복순(洪卜順)이다. 수피아여학교 학생으로 1919년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하여 시위 행진을 하다 체포되었다....
-
전라도 광주 지역 화교들의 자녀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외국인 학교. 화교중고등학교는 1948년에 설립된 광주화교협회에 의해 1948년 광주시 양림동 광주제중병원 병동에 광주소학교를 설립하였다. 이후 계림동으로 이전하여 광주소학교라는 명칭으로 재개교하였다. 초반에는 초중고 과정으로 운영하였으나 중국어학교 증가, 지원 부족 등의 이유로 1980년 7월 9일에 중고등학교 과정을 중단하...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정엄의 정려비와 정려각. 문신 정엄(鄭淹)[1528~1580]의 효자 정려비와 정려각이다. 정엄은 본관이 광주(光州)로 정만종의 아들이다. 1558년(명종 13)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1574년(선조 7)에 어머니 봉양을 위하여 나주목사가 되어 선정을 베풀면서 어머니의 병을 정성껏 돌보았으나 돌아가시자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장례를 치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