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 덕림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순금이 둠벙에 관한 지명전설. 과거 덕림마을은 둠벙이 자주 터져서 큰 피해를 입었다. 마을 사람들은 둠벙이 터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제사를 지냈다. 순금이라는 아이가 둠벙에 빠져 죽은 뒤로 둠벙은 무너지지 않았고, 마을 사람들은 안정을 유지하며 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