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에 있는 2000년에 이건한 정자. 희우정(喜雨亭)이라는 명칭은 두보(杜甫)의 시 「춘야희우(春夜喜雨)」의 한 구절, "좋은 비 시절을 알아서 내리니[好雨知時節], 봄을 맞아 만물을 피어나게 하네[當春乃發生]"에서 유래하였다. 가뭄에 비 오기를 빌다가 단비를 맞이한다고 이와 같은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