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양방죽
-
1872년 제작된 『1872년 군현지도』 중 전라도 광주목의 지도. 『1872년 군현지도』 「전라도지도」는 1872년 대원군의 지시로 제작된 관찬 지방지도로 회화식 채색지도 형태를 취하고 있다. 1871년 대원군의 지방 읍지 상송령에 따른 후속조치로 1872년 각 지방 관아에서 개별적으로 작성한 지도이며, 전라도 광주목 지도 역시 이 시기에 납본한 것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서 동구 산수동을 연결하는 도로. 경양로는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 있는 전방 옆의 천변우로 연결지점을 기점으로 동구 계림동에 자리한 계림파출소에서 북구 임동에 있는 광주서림초등학교 후문을 경유하여 동구 산수동의 산수오거리를 종점으로 잇는 왕복 2차선 도로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일대에 있던 인공 호수. 경양방죽의 건립 경위와 실체를 명확히 알 수 있는 기록은 없다. 1902년 6월 9일 자 『황성신문』은 경양방죽이 흉년을 방지할 목적으로 신라 진성여왕 때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광주 지역에 전해진다는 기사를 실었다. 1440년(세종 22) 세종의 농공정책의 일환으로 3년 만에 완공하였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이 역시 확실하지 않다. 한...
-
조선시대에 전라도 광주 무등산 일대에 있었던 경양방죽을 제재로 쓴 범대순의 시. 범대순(范大錞)[1930~2014]이 지은 시 「경양방죽」은 조선시대에 광주 무등산 일대에 구축되었던 경양방죽의 옛 모습을 그린다. 2010년 '문학들'에서 출간한 시집 『산하』에 수록되었다. 범대순은 1930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1965년 시집 『흑인고수 루이의 북』으로 등단하였다. 시집...
-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 있던 조선시대 저수지 경양방죽에 대한 풍수 해석. 경양방죽은 1960년대까지 현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계림1동]에 있던 저수지이다. 일제강점기에 일부가 매립되었고, 1968년 태봉산을 헐어 경양방죽을 완전 매립하였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화산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경양방죽에 관한 경험담. 「경양방죽에서 고기 잡다」는 당시 경양방죽의 모습과 고기를 잡고 놀았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계림동(鷄林洞)은 북쪽으로 북구 풍향동과 중흥동 일부, 동쪽으로 산수동, 남쪽으로 산수동, 충장동, 동명동 일부, 서쪽으로 충장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
18세기에 제작된 지도책인 『광여도』에 수록된 「전라도 광주목」 지도. 『광여도』는 18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회화식 채색 지도를 묶은 책으로 총 38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으며, 총 7책 구성으로 광주목 지도는 3책에 실려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과 신안동 일대에 있었던 경양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조선 시대 세종 때 만들어졌다는 전라도 광주 지역의 인공 못인 경양지의 이름과 축조(築造)에 관한 지명전설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샘골에서 발원하여 광주 시가지와 시청을 경유하여 서구 마륵동·광산구 우산동, 영산강 합류점 하구까지 흐르는 국가하천 광주천의 이야기. 광주천은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샘골에서 발원하여 광주 시가지와 시청을 경유하여 서구 마륵동·광산구 우산동, 영산강 합류점 하구까지 24.3km의 길이로 흐르며, 유역면적은 108.42㎢이다. 2020년 초 증심사천 합류점에서...
-
경양방죽으로 흘러들어가는 작은 물줄기를 건너기 위해 만든 흙으로 쌓은 다리가 있던 옛터. 광주 토교(土橋)는 무등산에서 발원하여 경양방죽(景陽防―)과 광주천으로 흘러들어가던 동계천(東溪川)의 물줄기를 가로지르기 위해 설치한 교량이었다. 토교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흙을 쌓아 만든 교량 시설로 물줄기는 관로를 통해 흘렀던 것으로 판단된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에 있는 공항. 광주공항은 일제강점기 1929년 광주군 극락면 치평리[현재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임시 활주로를 개설한 것이 그 시초이다. 광복 후인 1964년 1월 광산군 송정읍 신촌리[현재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로 옮겼고, 1966년 제1전투비행단이 이전하면서 군공항과 민간공항이 함께 운영 중이다. 1995년 국제공항으로 승격하였지만, 2008년...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광주광역시 관할 자치 행정 기관. 광주광역시청은 광역 지방 자치 단체인 광주광역시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으로,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결정된 정책을 집행·관리한다....
-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옛 시청 일대에 있던 경양방죽의 역사와 현황. 경양방죽은 15세기 수전농업을 위해 축조한 인공호수이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505번지 일대 6만 5000평[약 0.22㎢]이 넘는 규모였고, 1960년대 후반부터 21세기 초까지 광주시청이 있던 곳이다. 관개 지역은 중흥·신안동 지역으로 대략 120만 평[약 4㎢]이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김덕령과 관련한 용마 이야기. 김덕령은 무등산의 문(門)바위에서 용력을 기르고 술법을 익혔다. 김덕령은 문바위에서 활을 쏜 뒤에 용마(龍馬)를 타고 달려가기를 반복했는데, 이는 용마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다. 김덕령은 섣부른 판단으로 용마를 죽이고 말았다....
-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과 신안동에서 경양방죽과 김방에 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경양지(慶陽池)는 조선 시대 세종 때 김방(金倣)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1967년까지 광주광역시의 계림동과 신안동 사이에서 볼 수 있었던 인공 못이다. 그런데 1968년에 태봉산(胎封山)을 허물고, 그 흙으로 경양지를 매립하였다. 김방이 경양방죽 공사 중에 무너진 개미집을 옮겨 주었는데, 개미 떼...
-
조선 후기 광주목을 비롯하여 전라도 17개 고을의 지도를 수록한 지도. 『동국지도』 「병전라도지방」은 조선 후기에 제작된 회화식 채색지도집으로 전라도에 속하는 17개 지역의 지도가 하나의 책으로 묶여 있다. 『동국지도』는 같은 명칭을 쓰는 지도책이 십여 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도집은 전라도에 속하는 17개 고을의 지도만을 수록하고 있는데, 이와 유사한 형태로 경상도...
-
광주광역시 동구 서원문 터에서 발굴된 석장승 2기에 대한 풍수 해석. 석장승들은 조선시대 광주읍성 동문인 서원문(瑞元門) 밖이었던 곳에서 수습되었는데, 장승에 새겨진 명문으로 보아 광주를 보호하기 위하여 세워졌음을 알 수 있다....
-
광주광역시에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간의 지식과 생활 습속. 민속은 동일한 문화권을 향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룩해 낸 보편적인 생활 풍습이다. 따라서 민속은 인간 생활의 전 영역에 걸쳐 있는 광범위한 문화체이기 때문에 민속의 각 영역들은 서로 긴밀한 관련을 갖게 마련이다. 여기서는 각각의 개별적인 민속 현상보다는 세시풍속과 평생의례, 그리고 민간신앙과 민속문학...
-
광주광역시에서 경양방죽과 김방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조선 시대 세종 때 광주목사 김방이 꿈에 나타난 할아버지를 통해 경양방죽을 축조하기 위한 수로(水路)를 얻었다는 전설에 얽힌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동과 양림동에 걸쳐 있는 산. 『동국여지승람』[1481] 광산현 사묘조에 "사직단(社稷壇)은 현의 서쪽에 있다."고 하였고, 『비변사인방안지도』에는 향교 남쪽 산 정상에 두 개의 홍살문이 그려진 '사직(社稷)'이 기록되어 있다. 『광주목지』[1799]에는 "사직단은 주의 서쪽 1리[약 0.4㎞]에 있다."고 거리를 정확히 적었다. 사직단이 있는 산이라고 하여 사...
-
광주광역시에서 옛날부터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일정한 서사 구조를 지닌 이야기. 1. 설화의 정의...
-
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신안동(新安洞)의 지명 유래는 신촌리와 들과 관련이 있다. 다시 말해 '신촌마을과 그 안의 들'을 지금의 '신안리'로 부르게 된 것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 있었던 인조의 넷째아들 용성대군의 태를 묻은 곳. 태실(胎室)이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하면 그 태(胎)를 봉안하는 곳을 말하며, 태를 묻은 산을 태봉산이라 불렀다. 예로부터 태는 태아의 생명력을 부여한 것이라고 인정하여 태아가 출산된 뒤에도 함부로 버리지 않고 소중하게 보관하였다. 태를 보관하는 방법도 신분의 귀천이나 계급의 높고 낮음에 따라 달랐다. 특히...
-
광주광역시에 있는 여러 가구가 각각 독립된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은 4층 이하의 공동 주택. 연립주택은 1개 동의 바닥 면적[2개 이상의 동을 지하주차장으로 연결하는 경우에는 각각의 동으로 봄] 합계가 660㎥를 초과하고, 층수가 4개 층 이하인 공동 주택이다. 한 건물에 두 가구 이상이 독립된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은 공동주택으로,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절충형이라고...
-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태봉산에 있었던 개항기에 건립된 정자. 오산정(鰲山亭)은 개항기 때 진사(進士) 문상헌(文象憲)에 의해 지어졌고, 유유자적한 생활을 위해 태봉산 일대의 천변 구릉에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당시 문상헌이 누정(樓亭)을 노래한 시에 전해져서 오산정 건립 시기를 가늠할 수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저수지. 운천저수지는 1956년 농업용수로 이용하기 위해 축조되었다....
-
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유동·임동·신안동 장성가도에 1960년대까지 있던 유림수에 대한 풍수 해석. 유림수(柳林藪)는 옛날 광주읍성에서 경양역으로 통하는 경양방죽 둑과 지금의 임동에서 유동, 금남로, 남동, 화순으로 통하는 도로의 양편에 인공적으로 조성한 것으로 수구막이 및 방비수림 역할을 한 숲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일대에 있는 전통 시장. 1977년 10월 시유지(市有地)를 개인이 매입해 중흥시장을 개설하였다. 이때는 북구 지역 내에서 서방시장의 재건축 및 평화·북부시장의 개설이 이루어지던 시기로서 중흥동 일대의 도시화 과정에서 생겨나게 되었다....
-
조선 후기 제작된 『지승』에 수록된 전라도 광주목의 지도. 조선 후기에 제작된 회화식 채색 필사본 지도책인 『지승』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이 지도책은 총 6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주목」은 이 중 4책에 수록되어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태봉(胎峯)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에 신안동과 학운동에 2개의 태봉이 있었다. 그중 신안동 태봉에 관한 전설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 있었던 산. 태봉산은 신안동에 있었던 높이 52m의 작은 산으로, 인조의 아들 용성대군의 태를 묻었던 산이다. 태봉산을 헐어내어 경양방죽을 메우는 데 사용하였고 지금은 태봉산유래비만 남아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2동에 있었던 상설 시장. 평화시장은 1977년 개설되었다. 시장 주변은 주택지로 둘러싸여 있고, 가장 가까운 공공건물로는 1929년에 세워진 효동초등학교가 있다....
-
조선 후기 제작된 『해동여지도(海東輿地圖)』에 수록된 전라도 광주목(光州牧)의 지도. 18세기 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동여지도』는 건(乾)·곤(坤)·보(補) 3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3책 중 광주목은 건(乾) 「전라도」에 수록되어 있다. 『해동여지도』는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 중이며, 2008년 보물 제1593호로 지정되었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청년 문화의 산실이었던 흥학관이 있었던 자리. 흥학관(興學館)은 1921년 광주의 부호 최명구(崔命龜)가 희사한 돈으로 최명구의 동생인 최종윤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 체육 활동 진흥을 위해 세운 건물이다. 흥학관 설립을 맡은 최종윤은 1920년 광주청년회 설립을 주도하였고, 1921년부터는 『동아일보』 광주지국의 총무와 기자로 활동한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