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의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며 항쟁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5·18민주유공자. 윤상원(尹祥源)[본명 윤개원(尹開源)]은 노동운동가이자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의 대변인 역할을 맡는 등 열흘간의 항쟁 전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윤상원과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위하여 1981년에 작곡된 민중가요...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 있었던 상설 시장. 광천시장은 1982년 10월에 시장을 등록하였다. 주변에 아시아자동차 공장이 있었고 규모 있는 시장이 인근에 없던 상황을 내다보고, 개인이 3층 건물을 신축해 상인들에게 분양하는 형태로 시장을 개설하였다....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과 서구 광천동을 연결하는 교량.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과 서구 광천동 사이의 광주천 위에 건립된 소교량으로, 과거에는 철교로 이용되었으나 폐선 이후 사람이 건너다니거나 쉼터로 이용하고 있다....
1978년 7월부터 노동자들에게 야학을 하였던 터이자,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에게 광주의 상황을 알리고 시민들의 분노와 투쟁을 담을 수 있는 소식지 『투사회보』가 제작되었던 장소. 1970년대 전라남도 광주시 서구 광천동은 공장지대였고, 그 공장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살던 곳이었다. 광천동의 노동자들에게 배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대학생들이 만든 들불야학은 천주교 광주대교구 광...
전라남도 광주시에 있었던 들불야학 교사이자 노동운동가. 박기순[1958~1978]은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에 입학하여 1978년 6.29학원민주화시위를 주도하였고, 들불야학을 창립하여 강학을 맡았다. 또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최초의 위장 취업 학생으로 노동운동을 하며 고된 삶을 영위하다가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