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을 주도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한영(崔漢泳)[1899~1990]은 전라남도 광주군[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호남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부동교 아래의 작은장터에서 일어난 광주 3.10만세운동을 계획하고 주도하였다....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청년 문화의 산실이었던 흥학관이 있었던 자리. 흥학관(興學館)은 1921년 광주의 부호 최명구(崔命龜)가 희사한 돈으로 최명구의 동생인 최종윤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 체육 활동 진흥을 위해 세운 건물이다. 흥학관 설립을 맡은 최종윤은 1920년 광주청년회 설립을 주도하였고, 1921년부터는 『동아일보』 광주지국의 총무와 기자로 활동한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