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내를 통과하여 흐르는 국가 하천인 광주천 천변에 형성된 모래톱에서 열리던 장시. 광주작은장은 음력 2일과 7일에 열리는 큰장에 대비되어 음력 4일과 9일의 작은 장날에 열리는 장이라는 의미에서 불려진 것이다. 광주작은장은 지금의 서석교와 광주교 사이 광주천에 형성된 큰 모래톱에서 열렸다. 모래톱의 모습은 1917년에 제작된 「광주군 지형도」를 보면 규모와 형태를 잘 알...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3.1운동에 참가한 독립유공자. 윤형숙(尹亨淑)[1900~1950]은 전라남도 여천군 화양면 창무리 4통에서 윤치운(尹致雲)의 3남 2녀 가운데 장녀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수피아여학교 생도로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3.1운동에 참가하던 중 진압하는 일제 헌병대의 칼에 맞아 왼팔이 잘리는 수난을 겪었다. 이후 일제에게 체포되어 징역 4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