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상이 5.18민주화운동으로 희생된 사람들을 위하여 1981년에 작곡한 교향시. 독일에서 거주하고 있던 윤이상에게는 1967년 동백림사건으로 대한민국과의 사이에 아픈 상처가 있었다. 북한을 방문하였다는 이유로 간첩으로 몰려 강제로 연행되었고 가혹 행위와 함께 옥고를 치렀던 것이다. 국제 사회의 석방 운동으로 가까스로 풀려났으나 오랫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할 수 없었기 때문에 윤이상은...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에 위치한 광주일보사에서 발행하는 일간지. 1980년 창간하여 현재까지 발행되고 있는 신문으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의 뉴스를 전하고 있다....
1917년 일본인 기타무라 유이치로가 당시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 일대를 조사하여 관련 내용을 전반적으로 아울러 기록한 서책. 저자인 기타무라 유이치로[北村友一郞]는 요코하마[橫浜]상업학교를 졸업한 후, 가업인 생사(生絲) 중개업을 이어받아 중매점을 운영하였다. 이후 사업을 정리하고 1912년 조선으로 들어와 당시 전라남도 광주군으로 이주하여 언론 사업에 종사하였다. 기타무라 유이치...
1929년 11월 3일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일어나 전국으로 확산되었던 항일 학생운동. 광주학생운동은 3·.1운동이 일어난 지 10년이 지난 1929년 11월 3일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민족 차별 교육 및 식민지 노예 교육에 반대한 학생들의 시위를 계기로 전국적인 독립운동으로 발전하였다....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인삼밭. 1990년에 편찬된 『광주의 전설』에 “무등산에 상당히 넓은 산삼밭이 있었다. 원효계곡에서 동쪽으로 꼬막재를 미처 못 가는 곳으로 600평[약 2000㎡] 정도에 산삼[동삼]이 자라고 있어 ‘삼밭실’이라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100년전 광주향토지명-조선지지자료의 땅이름과 현장』의 석저면에 ‘사양평(斜陽坪)이 보인다....
광주광역시에 있는 광주일보사에서 매월 발행하는 문화예술 전문 잡지. 1984년 10월에 창간하였으며, 2002년 2월 통권 209호로 폐간하였다가, 2013년 4월에 복간[[통권 210호]된 광주 지역의 대표적 종합지이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일정한 이름을 가지고 호를 거듭하며 정기적으로 간행하는 출판물. 광복 이후 1949년부터 잡지가 창간되기 시작하였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의 정보를 실었을 뿐 아니라 문학류를 다루기도 하였다. 그러나 초기의 잡지는 내용의 다양성이 풍부하지 못하였고 지면도 적었다. 이후 1970년대에 들어 잡지들이 활발하게 발행되었으나 광주 지역에 대량...
일본인 교사 야스다 야스나리가 재조선 일본 학생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광주 지역을 소개한 교육 보조자료. 야스다 야스나리[安田保則]는 일본의 이시카와[石川]사범학교를 졸업한 뒤, 1915년 조선총독부의 공립학교 훈도(訓導)가 되어 조선으로 건너와 경성(京城)에서 활동하다가, 1918년부터 30여 년 간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의 교육기관에서 근무하였다. 『조선교육에 안주하여』, 『작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