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광주 지역의 천주교의 변천. 1926년 5월 16일 전라도 광주 내 관공리들과 상인 10여 명이 나주 노안면 양천리 주임 신부 박재수 신부를 초청하여 정미소에서 조선인을 위한 첫 미사를 진행하였는데 이때 즉석에서 광주교회 설립 기금을 모금하며 광주교회가 자리 잡기 시작하였다. 1930년 7월에 광주 북동에 성당 부지 300평[992㎡]을 매수한 후 여러 신부의 원조를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