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 민주화운동 때 광주광역시 동구 남동에서 결성된 대책 위원회.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광역시 동구 남동성당의 주임 신부였던 김성용, 재야 인사, 일반 시민 등이 구성한 시민수습대책위원회이다. 이전의 시민수습대책위원회가 미온적인 태도와 함께 계엄 철폐, 전두환 퇴진 등과 같은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지 않은 협상안을 만들어 신뢰를 받지 못하고 당국과의...
8.15광복 이후 광주고등법원 판사 등을 역임하였고, 이후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다 5.18민주화운동 시민수습위원과 진상조사를 위한 투쟁을 전개한 인권 운동가. 홍남순(洪南淳)[1912~2006]은 광주 및 전라남도 지역에서 민주화운동을 이끈 지도자이며, 양심수들을 위해 변론하였던 인권 변호사였다. 홍남순은 평생을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였다....
광주광역시 동구 제봉로에 자리한 성당. 전라남도 도청이 있는 광주내 중심로의 남동성당은 설립 초기부터 6.25전쟁의 수난을 겪었고, 5.18민주화운동 기간에는 민주화의 열망을 결집하는 장소가 되어 호남 지역 역사의 소용돌이 가운데에 있던 장소이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알리기 위한 비영리 재단법인. 5.18기념재단은 5.18민주화운동의 위대한 민주 정신과 숭고한 대동 정신을 계승 발전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광주 시민과 해외 동포를 포함한 국민들이 모은 기금, 5.18민주화운동 관련 피해자들이 정부에서 받은 보상금을 출연하여 설립되었다....
옛 전남도청 바로 앞에 있는 건물로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기총소사 흔적이 발견된 곳. 1980년 5월 21일 집단 발포 전에는 계엄군의 저지선이 전일빌딩과 건너편 광주관광호텔을 중심으로 구축되었다. 5월 21일 집단 발포 당시에는 전일빌딩 옥상에 배치된 계엄군의 조준 사격이 있었다. 5.18민주화운동 마지막 날인 5월 27일 새벽에 시민군은 옛 전남도청과...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수습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이후로도 5.18민주화운동 진상 규명에 힘쓴 종교인. 조비오[1938~2016]의 이름은 철현(喆鉉)이며 비오(Pio)는 세례명이다. 1938년 전라남도 광산군 본량면에서 태어났다고 알려졌으나, 만 34살에 사제 서품을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1935년생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조비오는 대건신학대학[지금의 광주가톨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