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도깨비와 씨름한 경험에 관한 이야기. 도깨비와의 씨름에서 이겨서 도깨비를 묶어 놓고 집에 왔는데, 다음 날 가 보니 빗자루가 묶여 있었다는 경험담이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서 전해 오는 용진산(湧珍山)의 이름에 관한 이야기. 2018년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 거주하는 제보자 나종철에게 채록하여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수록하였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서 전해 오는 베틀바위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동 용진산에 베틀바위가 있는데, 임진왜란 때 일본인 몰래 베를 짰던 곳이라는 바위 이름의 유래에 관한 전설이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서 전해 오는 어등산 석봉의 신선바위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어등산의 정상인 석봉에는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했다는 신선바위가 있다. 그런데 문둥병에 걸린 사람이 목욕한 뒤로는 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용진산 금굴에 관한 이야기. 일본 사람들이 한국을 식민 지배하기 위해서 전국을 현지 조사하는 과정에서 용진산(聳珍山) 금맥을 발견하고 금광을 개발해서 착취한 이야기이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천동산이 어등산으로 지명이 바뀐 유래에 관한 이야기. 어등산(魚登山)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산인데, 본래 지명이 천동산이다. 산밑에 부자로 살던 죽산박씨(竹山朴氏)가 집에 연못을 파서 수백 마리 잉어를 키웠는데, 비가 많이 내리던 장마철에 잉어들이 산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고 해서 천동산이 어등산으로 지명이 바뀌었다는 이야기이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죽은 황구렁이의 복수와 실패에 관한 이야기. 아버지가 달걀을 훔쳐 먹은 황구렁이를 잡아서 불에 태워 죽였는데, 죽은 황구렁이가 마을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며 복수를 하려다가 실패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