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월 10일 천여 명의 학생·시민들이 광주천변 장터에서 독립 만세를 부른 후 시내 본정통[현 충장로] 일대에 진출하여 대규모 시위를 벌인 사건. 고종이 독살되었다는 독살설이 소문으로 퍼진 것을 계기로 고종의 인산일[장례일]인 1919년 3월 1일에 맞추어 파고다공원에서 울러퍼진 독립 만세의 함성은 한반도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3·1운동 또는 3·1만세운동은 일제강점기에...
1919년 3.1운동 직후 광주와 전라남도에서 독립운동의 매개체로 사용된 신문. 『조선독립광주신문(朝鮮獨立光州新聞)』은 광주에서 있었던 3.10만세운동 이후 독립운동을 지속하기 위해 민중 계몽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 황상호(黃尙鎬)가 서울의 『조선독립신문(朝鮮獨立新聞)』을 본따서 발행한 신문이다. 제4호까지 발행되었고, 주동자들은 징역을 언도받았다....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서 3.1운동에 참여하였고, 광주YMCA에서 활동한 사회운동가. 황상호(黃尙鎬)는 제중원[지금의 광주기독병원]에서 근무하던 중 3.1운동에 참여하였다. 만세 시위 후 『조선독립광주신문』을 4호까지 발행하였다. 이후 보안법 및 출판법 위반으로 징역 3년의 선고를 받았다. 광주YMCA에서 활동하였고, 평양신학교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