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범대순이 광주광역시에 있는 무등산 서석대를 배경으로 지은 시. 「무등산 서석대」는 범대순(范大錞)[1930~2014]이 무등산 서석대에서 느낀 원시에 대한 향수와 순수에 대한 충동을 그린 시로, '정규철에게'라는 부제가 있다. 2010년 문학들에서 출간한 시집 『산하』에 수록되었다. 범대순은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1965년 시집 『흑인고수 루이의 북』으로 등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