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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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가물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기우제는 지역에 따라 '무제'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지명에 무제등, 무제골이라고 부르는 지역이 대개 기우제를 모셨던 곳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농업을 기본으로 삼아 왔으며,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물이 필요하다. 그것은 비를 의미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장마철에만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고 그 전후에는 가뭄이 계속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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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광주 지역 일대에 활약하였으며, 원상, 영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신숙주(申叔舟)[1417~1475]의 본관은 고령(高靈)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신덕린(申德隣), 할아버지는 공조참의를 지낸 신포시(申包翅), 아버지는 공조참판(工曹參判)을 지낸 신장(申檣)이다. 어머니는 지성주사(知成州事)를 지낸 정유(鄭有)의 딸 나주정씨(羅州鄭氏)이다. 신숙주의 위로는 두 명의 형 신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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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 왜구가 침입하여 약탈한 사건. 왜구가 식량을 약탈하기 위해 고려에 처음 침입한 것은 1223년(고종 10)이었지만, 1380년(충정왕 2)부터 우왕 대까지 약 40년 동안 가장 침탈이 심하였다. 특히, 우왕 때에는 무려 378회나 침입하여 최고조에 달하였다. 이 시기 왜구가 수도인 개경 가까이에 출몰하자 개경 천도 운동이 일어나기도 하였고, 연해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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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단양현령과 밀직부사를 역임한 문신. 이기(李奇)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충숙왕 때 광산부원군(光山府院君)에 봉해진 이순백(李珣白)의 아들이다. 이기의 증손자 이선제(李先齊)가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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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탐진최씨의 후손으로 활동한 인물. 최변(崔弁)의 본관은 탐진(耽津)이다. 아버지는 탐진최씨(耽津崔氏)의 시조이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에 있는 무양서원(武揚書院)에 배향된 최사전(崔事全)이다. 최변의 동생은 합문지후(閣門祇候)를 지내고 효자로 이름난 최열(崔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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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합문지후를 역임하고 효자로 이름난 문신. 최열(崔烈)의 본관은 탐진이다. 아버지는 탐진최씨(耽津崔氏)의 시조이자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를 지내고 무양서원에 배향된 최사전(崔思全)이며, 형은 최변(崔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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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초기에 설치된 행정구역인 10도 중 전라남도 지역의 이름. 고려는 995년(성종 14) 당제(唐制)를 본받아 10도제를 실시하면서 전라남도 일대에 해양도(海陽道)를 설치하였다. 해양도는 나주(羅州)·광주(光州)·정주(靜州)[현 영광]·승주(昇州)[현 순천]·패주(貝州)[현 보성]·담주(潭州)[현 담양]·낭주(郎州)[현 영암] 등의 주현으로 구성되었으며, 14주 62현을 관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