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사동에 있는 시각 장애인 복지 단체.

[설립 목적]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는 시각 장애인의 교육, 문화, 체육, 직업 재활 등의 사회·복지 활동과 생활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각 장애인의 법적 지위 향상 및 자립 의욕을 고취시키며, 시각 장애인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통합 및 조정하여 복지를 증진하고 권익을 옹호함으로써 시각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평등 이념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1년 5월 1일 한국맹인복지협회로 설립되었다. 1989년 4월 22일 맹인복지회관을 준공하였다. 1991년 1월 1일 광주장애인심부름센터 사업을 시작하였다. 1993년 5월 31일 『소리신문』을 발행하였다. 1996년 5월 3일 제1회 시각장애인재활수련대회를 개최하였다. 1999년 4월 6일 광주점자도서관을 개관하였다. 2000년 2월 24일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법인을 설립하였고, 같은 해 10월 장애인무료직업소개소를 개소하였다. 2003년 3월 27일 북구심부름센터를 개소하였다. 2004년 5월 17일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 센터로 지정되었다. 2006년 5월 30일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2007년 5월 28일 사회봉사명령 집행 협력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08년 2월 5일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광주지부를 창립하였고, 같은 해 7월 1일 광주광역시 시정 점자 소식지인 『빛고을 광주』를 발간하였다. 2009년 12월 17일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을 개관하였다. 2010년 2월 26일 제1회 정월 대보름 척사대회를 개최하였고, 같은 해 3월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밝은 빛누리』를 발간하였다. 같은 해 10월 9일 제1회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장배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를 개최하였다. 2011년 3월 21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도서관을 개소하였다. 2012년 4월부터 시각 장애인 축구 교실을 운영하였다. 같은 해 12월 29일 제1회 광주시각장애인 학술 대회를 개최하였다. 2013년 10월 ‘한울림 합창단’을 창립하였으며, 2016년 6월 18일에는 ‘2016 시민과 함께하는 시각 장애인 걷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2017년 10월 27일부터 ‘소리가 보이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운영 중이며, 2020년 9월 2일 누림시각경로당을 개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는 후원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한 나눔과 감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후원회를 조직하고, 장학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중증 장애인 활동 보조 지원 사업, 방문 요양 사업, 시각 장애인 어르신 ‘효 생신잔치’ 사업, 장애인 편의 시설 점검 사업을 수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각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탠덤 바이크 교실, 시각 장애인 축구 교실, 파크 골프 교실을 운영한다. 또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중증 장애인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활동 지원 및 노인 장기 요양 등을 운영하며, 시각 장애인에게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점자, 점자 번역 서비스, 소리가 보이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시각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각종 편의 시설을 설치하고, 설치 전후로 점검하며 지도하는 활동도 한다.

[현황]

2020년 기준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의 회원은 808명이며, 조직은 회장 1명, 부회장 2명, 임원 22명, 상근 실무자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 광주광역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광주점자도서관, 누림시각경로당을 운영한다. 정기적으로 시각 장애인 걷기 대회를 진행하며, 온라인 펀딩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이스라엘 스타트업 올캠 테크놀로지(OrCam Technologies)와 협업하여 시각 장애인의 독립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캠페인을 통해 올캠 테크놀로지에서 개발한 인공지능과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한 시각 보조 장치 ‘올캠 마이마이’를 기부 받아 시각 장애인 학생들에게 제공하였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하여 긴급 재난 지원금을 기부하고 헌혈 운동을 전개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고, 장애인의 날을 맞아 헌혈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시내버스 점자 노선 안내 책자를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의의와 평가]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는 사회 활동과 생활에서 소외된 시각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흰지팡이의 날’과 같은 행사를 운영하는 등, 시각 장애인의 생활과 복지를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