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운암서원 해광집목판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4725
한자 光州雲巖書院海狂集木板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백지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783년연표보기 - 『해광집』 간행
간행 시기/일시 1933년 - 『해광집』 간행
간행 시기/일시 1985년 - 『해광집』 중간본 국역 간행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간행처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성격 시문집
저자 송제민
편자 송익중
간행자 송익중
권책 2권 2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19.7×13.7㎝
어미 내향삼엽화문어미(內向三葉花紋魚尾)
문화재 지정 번호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1호

[정의]

조선 중기 광주 출신 학자 송제민의 문집을 간행하기 위해 제작한 목판.

[저자]

송제민(宋齊民)[1549~1602]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극락면에서 출생하였으며, 자는 이인(以仁), 호는 해광(海狂), 본관(本貫)은 신평(新平)이다. 20세 이전에 성현의 글을 터득하고 양명학에 심취해 빈민 구휼과 애민 사상을 전파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였다. 천문, 지리, 의술 등 다방면에 조예가 깊어 천리[하늘의 이치]를 깨닫기 위해 『역경(易經)』을 깊이 탐구해 신묘한 경지에 이르렀다고 전해진다. 또 송제민은 선비가 세상에 태어나서 학문을 배우는 것은 경세치용(經世致用)을 위함이라고 여겼다. 사설 의료기관인 의국(醫局)을 개설해 환자를 돌보고 백성을 구휼하는 데도 힘썼다. 운암서원[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040]에 배향되어 있다.

[편찬/간행 경위]

『해광집(海狂集)』송제민의 5대손 송익중(宋益中)이 1783년에 편집·간행하였다. 중간본(重刊本)은 송익중의 후손인 송원묵(宋源默)·송재옥(宋在玉)·송재학(宋在學)·송량진(宋良鎭) 등이 1933년에 해광(海狂)의 「장형화암공행장(長兄花庵公行狀)」을 부록에 첨부하여 간행하였다. 1985년에는 중간본을 국역(國譯)하여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해광집』은 2권 2책의 목판본으로, 서울대학교 규장각과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해광집』은 권수(卷首)에 김종수(金鍾秀)의 서(序)가 있다. 상권에는 「소모호남의병문(召募湖西義兵文)」, 「만언소(萬言疏), 「상세찰사이공서(上體察使李公書)」 등이 실려 있고, 하권에는 유사(遺事), 만시(輓詩) 4수, 제문(祭文) 1편, 묘지명(墓誌銘), 전(傳), 묘표(墓表), 「제만언소후(題萬言疏後)」, 「운암사우봉안제문(雲巖祠宇奉安祭文)」, 「부백윤화암공행장(附伯胤花庵公行狀)」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해광집』은 조선시대 인물상과 의병 활동 및 조선 후기부터 근대기까지의 인쇄술과 출판문화를 담고 있어 중요한 역사적 가치가 있고, 해당 분야 연구에 자료가 된다.

[참고문헌]
  • 전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광주권문집해제』(광주직할시, 1992)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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