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사립 대학.

[교육 목표(교훈 포함)]

호남신학대학교 교육 목표는 '믿음[Pistis], 배움[Didache], 섬김[Diakonia]의 교훈에 따라 사회와 교회에 봉사하며, 교회 화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하는 인재 양성'에 있다.

[변천]

호남신학대학교는 1955년 4월 미국 남장로교 한국선교회가 농어촌교회 교역자 양성을 위해 호남성경학교를 개설하였다. 1960년 4월 1일 호남선교협의회에서 호남신학원 설립을 추진하여 1961년 1월 10일 호남 지방 10개 장로회 대표 10명과 선교회의 각 지방 대표 5명으로 조직된 이사회에서 호남성경학원과 광주야간신학교, 순천매산신학교를 통합하여 호남신학원으로 칭하고, 1961년 4월 11일 광주시 백운동에 개원하였다. 초대 원장으로 부명광[George Thompson Brown]을 선임하였고, 1963년 5월 21일 호남신학교로 개명하였다. 1966년 9월 23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제51회 총회에서 4년제 신학교로 인가받아 1972년 2월 16일 장로회호남신학교를 설립하고, 1975년 9월 26일 미국 남장로교 선교회 등의 후원에 힘입어 광주시 양림동에 교사를 신축하고 1976년 3월 1일 이전하였다. 1989년 10월 27일 호남신학대학으로 개편, 1991년 9월 15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제76회 총회에서 직영신학대학으로 인준받고 2005년 4월 19일 호남신학대학교로 개명하였다.

[교육 활동]

호남신학대학교는 학생회와 동아리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학습 활동을 장려하고 합창 경연, 종교개혁제, 위클리 리사이틀,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과외 프로그램의 기회를 주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교가[작사 황승룡/작곡 임성만]는 다음과 같다.

[1절] 진리의 빛 밝히는 횃불이어라/ 새벽 종 울리는 파수의 동산/ 믿음과 소망이 피어나는 곳/ 이곳은 부름 받은 생명의 터전

[2절] 복음의 빛 밝히는 횃불이어라/ 무등산 마주 선 젊음의 동산/ 사랑과 정의가 어우러진 곳/ 이곳은 부름 받은 배움의 터전

[후렴] 주의 말씀 따라 실천해 가리/ 호남신학대학교

[현황]

호남신학대학교는 2021년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취업률은 42.9%이고, 전임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35.72명이다. 재학생은 786명[남 426명, 여 360명]이며, 전임 교원은 99명[남 56명, 여 43명]이 근무하고 있다. 교육 기본 시설 17.2㎡에, 학부는 신학과, 음악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대학원 과정에는 신학대학원, 교회음악대학, 상담대학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