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설립 목적]

광주중앙교회는 예배와 기독교 복음 전파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17년 북문안교회에서 분립하여 북문밖교회[일명 종예배당]로 설립되었다. 1921년 최흥종 초대 목사가 부임하였으며 7월에 헌당 예배를 보았다. 일제강점기에는 1925년 광주중앙교회로 개칭하였으며, 탄압으로 어려운 시기를 거쳤다. 1955년 정규오 목사의 부임 후 지속적으로 성장하였으며, 1973년 교육관을 신축하고, 1975년에는 본당을 개축하였다.

1980년 변한규 목사가 부임하였고, 1993년 현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대지 5,000여 평[16,529㎡]을 매입하였다. 1997년 새 예배당 건축 기공 예배를 보았고, 2003년에는 입당 예배를 보았다. 2004년 채규현 목사가 부임하였고, 2005년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측과 합동 측이 합동되면서 합동 소속이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예배와 신앙 교육 등과 관련된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 주요 예배로는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주일 저녁 예배, 수요 저녁 예배, 새벽기도회, 교회학교 예배, 영어 예배 등이 있다. 제자 훈련, 사역 훈련, 성경대학 등의 다양한 양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동과 취미를 중심으로 하는 소그룹 모임도 운영하고 있다. 그 외 지역 사회봉사, 국내 전도, 해외 선교 관련 일도 하고 있으며 호스피스와 장애인을 위한 활동도 하고 있다.

[현황]

2021년 기준 제14대 채규현 담임 목사, 부목사 4명, 교육 목사 1명, 전도사 3명, 교육 전도사 6명이 함께 사역하고 있다. 부설 기관으로 중앙유치원, 중앙나누리, 1971년 무등산에 세운 헐몬수양관이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 지역에서 초기에 설립된 개신교 교회 중 하나로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보수 신앙의 중심으로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 봉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