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6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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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光山盧氏 |
영어공식명칭 | Gwangsan No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호 |
본관 | 광산 - 광주광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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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세장지 | 노만의 묘 -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
성씨 시조 | 노수(盧穗) |
입향 시조 | 노만(盧曼) |
[정의]
노수를 도시조로 하고 노만을 파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연원]
국내 노씨(盧氏)들은 당나라에서 귀화했다는 노수(盧穗)를 도시조로, 노수의 아들이라는 9명을 각각 본과 파조로 삼고 있다. 노수와 아들들이 한반도에 건너온 것은 당나라에서 일어난 안녹산의 난 때라고 한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는 국내 노씨 본관을 137본으로 적고 있으나 2000년 국내 인구 조사 때 52본으로 줄어들었다.
『세종실록지리지』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광산현 13토성에 노씨가 나온다. 조선조 인물란에 노자형(盧自亨)이 나오지만 경북계 광주노씨이고 효자 항목에 나오는 노준공(盧俊恭)이 광산노씨이다. 조선 초기 광주 토성들의 혼인관계를 보면 역시 광주의 토반세력이었음을 알 수 있다. 광산노씨 집안이 중심이 되어 1962년 노씨 9형제 집안의 모임인 9원회를 조직하고 광산노씨 파조 노만(盧曼)의 묘가 있는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에 삼능단을 설단하여 9형제를 모셨다. 제각으로 주원재도 지었다.
노씨 중 현달한 본관은 광주, 교하, 장연, 풍천으로 경상도에 번진 광주노씨에서 조선조 노수신(盧守愼)을 냈다. 교하(交河)[파주군의 속현]의 노씨에서 노한(盧閈), 노사신(盧思愼), 노태우 대통령을 냈다. 파조를 노만이라 하여 노수의 큰아들 집안을 주장하는 노씨는 본관을 광산이라 하여 광주 토반을 자처하고 있으며, 이 집안의 경남 가계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배출하였다.
[현황]
노씨의 국내 성씨 순위는 32위로 국내 인구가 22만 명에 달한다. 그중 광주 본관 노씨는 4만 8574명[2015년]이고, 광산노씨는 2만 8355명이다. 광주노씨는 주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에 많고, 광산노씨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많다.
[관련 유적]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노준공을 모신 절효사와 광산노씨 회관 감모재가 있으며, 북구 오치동에 노만의 묘, 삼능단, 주원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