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483 |
---|---|
한자 | 玉泉寺石燈 |
영어공식명칭 | Stone Lantern of Okcheon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남구 서문대로663번안길 59[진월동 398-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염승훈 |
현 소재지 | 옥천사 - 광주광역시 남구 서문대로663번안길 59[진월동 398-1] |
---|---|
성격 | 석등 |
[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옥천사에 있는 조선시대 석등.
[개설]
옥천사(玉泉寺)는 대웅전 정면 좌우에 새로 만든 석등이 있다. 이 중 오른쪽에 있는 석등 옆 수풀에 옥천사 석등(玉泉寺石燈)이 쓰러진 채로 있었다. 옥천사 석등은 화사석(火舍石)이 사라졌는데, 남은 부재는 2020년 태풍 때문에 쓰러지면서 분리되었다.
[형태]
옥천사 석등 화사석은 옥천사가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기 전부터 사라졌었다. 옥천사 석등의 지대석(址臺石)은 육각형이고, 1단 호형(弧形) 간주석(竿柱石) 받침이 있다. 간주석은 고복형(鼓腹形)이고, 1단 각형(角形) 상대 받침이 있다. 상대석(上臺石)은 육각형으로 6엽의 화문(花紋)이 새겨졌는데, 그 형태가 독특하다. 상대석은 1단 각형 화사 받침이 있다.
옥천사 석등 옥개석(屋蓋石)의 형태는 매우 독특하다. 평면은 육각이나 전반적인 형태는 마치 석종형(石鐘形) 부도의 탑신과 같은 형태이다. 옥개석은 6엽의 화문이 새겨졌는데, 상대석의 화문과 흡사한 형태이다. 옥개석 각 모서리에는 동물이 조각되었는데, 용이나 거북으로 추정된다.
상륜부에는 보주(寶珠)가 있으며, 보주의 하부에는 8엽의 화문이 새겨졌는데 큰 화문과 작은 화문이 번갈아 나타난다.
[특징 및 평가]
옥천사 석등은 간략화되고 퇴화된 양식을 보여준다. 눈에 띄는 특징으로 일반적인 팔각의 평면이 아닌 육각의 평면을 지닌 점, 옥개석의 형태가 매우 독특한 점, 전반적으로 독특한 화문이 새겨진 점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