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에 있는 호남선의 철도역.

[개설]

임곡역은 굉장히 오랜 역사를 가진 역이다. 1913년 10월 영업을 시작한 송정리역보다 3개월 늦게 배치 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현재는 하남역이 관리하고 있는데, 1966년 영업을 시작한 하남역보다 긴 역사를 갖고 있다.

[변천]

1914년 1월 11일 배치 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15년 12월 1일 화물취급을 개시하였고, 1925년 10월 1일 보통역으로 승격하였다. 1931년 7월 28일 운전정리상 간이역으로 격하되었고, 1933년 4월 1일 보통역으로 다시 승격하였다. 1987년 7월 9일 현재의 역사를 준공하였고, 같은 해 8월 27일 현재 역사로 역무가 이전되었다. 1992년 6월 10일 소화물 취급을 중지하였고, 1993년 5월 1일 승차권 차내취급역으로 지정되었다. 1996년 9월 10일 컨테이너 하치장을 준공하였으며, 1996년 11월 14일 컨테이너 화물 수송을 개시하였다. 2001년 1월 19일 전산승차권발매기를 설치 및 개통하였고, 2003년 1월 17일 전기연동장치에서 전자연동장치로 개량 및 기계실 건물[2층]을 신축하였다. 2004년 7월 15일 여객 취급을 중지하였고, 2014년 8월 1일 무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2015년 5월 28일 화물 취급을 중지하였다.

[현황]

2004년 7월 15일 여객 영업이 중지되었다. 2014년 1월 24일에 근무지정역으로 지정되었고 2014년 8월 1일에 무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어 하남역이 관리하게 되었다. 임곡역은 하남역, 광주송정역[철도] 등과 더불어 광주광역시 내부의 화물을 수송하기 위한 역이었다. 한 해 화물수송량은 약 9만 톤 정도였고, 역 구내에 컨테이너 야적장이 있었으나, 2015년 5월 28일에 화물 취급역을 정비하면서 화물 취급을 하지 않게 되었다. 동시에 컨테이너 화물 취급 기능은 하남역으로 이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