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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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興洞 |
영어공식명칭 | Munheu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상준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문흥동(文興洞)의 지명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신흥리(新興里)와 문산리(文山里)의 한 자씩을 취한 데에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 광주목 와지(蛙只)·편방(片坊)·경양면(景陽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서양면 신흥리와 오치면 송정·문산리가 광주군 서방면 문흥리(文興里)가 되었다. 1935년 광주읍이 광주부가 되었고 광주군은 광산군이 되어 광산군 서방면 문흥리가 되었다. 1955년 광주시 풍향출장소 관할이 되었다가 1973년 구제 실시로 광주시 동구 관할로 개편하였다. 1986년 직할시 승격으로 광주직할시 북구 문흥동이 되었다. 1995년 광역시 승격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으로 개편하였다.
[자연환경]
문흥동은 북구의 중앙 북동쪽에 있다. 동쪽으로는 문화동, 서쪽에는 오치동, 남쪽에는 문화동과 우산동, 북쪽으로는 석곡동과 접해 있으며, 서하로를 중심으로 북쪽은 문흥1동, 남쪽은 문흥2동으로 나뉜다. 문흥동의 북쪽에는 높이 274m의 삼각산(三角山)이 자리하고 있다.
[현황]
2020년 2월 기준으로 면적은 2.94㎢이며, 인구는 13,694가구에 총 33,845명으로 남자가 16,301명, 여자가 17,544명이다. 문흥동은 본래 농촌지역이었으며, 1970년대 광주교도소가 이전해왔으나 2015년 삼각동으로 다시 이전하였다. 1980년 동문로 확장으로 고속도로와 연결되면서 동북 방면의 관문이 되었다. 그리고 1990년대 초 문흥택지개발사업으로 아파트촌이 들어서면서 도시화가 되었다. 현재에도 농업과 상업이 병존하는 복합행정지역이며, 호남고속도로 진입로인 동광주 인터체인지와 제2순환도로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문흥JC가 있다. 1992년 택지개발로 인해 도시화가 가속되고, 삼각산을 중심으로 한 산책로 및 문화근린공원들이 조성되었다.
주요 기관으로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들 수 있으며, 주요 교육기관은 문흥초등학교, 문흥중앙초등학교, 문산초등학교, 문정초등학교, 문흥중학교, 문산중학교가 있다. 이 밖에도 주요 생활문화공간으로 북구청소년수련관,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북구문화의집이 있으며 주요 문화유적으로는 제주양씨 문중제각과 할아버지 당산, 할머니 당산이 있다. 문흥동은 현재 행정동인 문흥1동, 문흥2동으로 분동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