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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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社洞 |
영어공식명칭 | Sa-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광주광역시 남구 사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창주 |
[정의]
광주광역시 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사동(社洞)의 지명은 토지신과 곡물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사직단에서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사동은 조선시대 부동방면(不動坊面)에 속한 지역이다. 1930년 향사리 일부를 광주면 사정(社町)으로 개편하였고, 1935년 광주부에 편입되면서 사직정이 되었다. 광복 이후 일본식 지명을 없애면서 1946년 사직정을 학동(鶴洞)으로 개칭하였다가 1947년 학동을 사동으로 개칭하였다. 1949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광주부는 광주시가 되었고 1973년 구제 실시로 광주시 서구 관할로 개편하였다. 1986년 직할시 승격으로 광주직할시 서구 사동이 되었다. 1995년 남구 신설과 광역시 승격으로 광주광역시 남구로 편입되었다. 1998년 사동, 구동, 서동을 행정동인 사직동 관할로 통합하였다.
[자연환경]
사동은 무등산에서 뻗어 나온 남쪽의 분적산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치마봉을 걸쳐 사직공원의 구릉을 형성하고 있다. 이 구릉에서 북동쪽에 있는 광주천 방향으로 침식에 의해 광주천 사이에 평지가 형성되었고 평지에 주거지가 형성되어 있다. 동의 동북 방향의 경계를 따라 광주천이 동에서 북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현황]
2019년 12월 기준으로 사동의 면적은 0.14㎢이며, 인구는 622가구에 총 1,011명으로 남자가 530명, 여자가 481명이다. 사동은 행정동인 사직동이 관할하고 있다. 사동은 동쪽으로 동구 불로동, 서쪽으로 남구 서동, 북쪽으로 남구 구동, 남쪽으로 남구 양림동과 접해있다. 다소 노후한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사직공원 내 있었던 사직동물원은 1971년 개원하였으며, 사직단 복원 계획에 따라 현재의 우치공원으로 이전하여 1992년 다시 문을 열었다. 1993년 사직공원 내 사직단이 복원되었다. 2020년 광주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광주시립미술관 청년예술인지원센터 부지에 음악·영상 등 청년 일자리와 연계한 문화창작 공간과 주거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