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장성군 일대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거무 장터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이방 신거무가 고을 원님을 농락한 죄로 죽어 원귀(冤鬼)가 되었다. 신거무가 고을 원님을 죽인 다음에 집안까지 멸문지화(滅門之禍)를 시키려고 하였는데, 원님 아버지가 용서를 빌고, 신거무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서 시장을 세웠다는 이야기이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덕동 마곡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6.25전쟁 당시 희생되었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6·25 때 죽은 사람들」은 제보자 류사례가 6.25전쟁 당시 친정에서 겪었던 일에 관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