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4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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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木曜詩 |
이칭/별칭 | 목요시 동인회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안진 |
설립 시기/일시 | 1979년 4월 - 목요시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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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79년 - 목요시, 『목요시』 창간호 발간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6년 - 목요시, 『목요시』6호 발간 |
최초 설립지 | 목요시 - 전라남도 광주시 |
성격 | 문학 단체 |
설립자 | 강인한|고정희|국효문|김종|허형만 |
[정의]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했었던 시문학 단체.
[설립 목적]
목요시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젊은 동인들을 중심으로 호남의 시단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구체적인 설립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모든 상업주의를 거부한다. 두 번째, 시는 진실의 표현임을 재확인한다. 세 번째, 시가 민족 혹은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되었으면 한다. 네 번째, 역사적 언어와 예술적 언어로서 꽃을 피운다.
[변천]
1979년 3월, 우연한 기회에 전라남도 광주 지역 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이 모임이 끝날 무렵 강인한, 고정희, 국효문, 김종, 허형만 등이 자리를 옮겨 동인지를 만들자는 의견을 모았고, 강인한이 당시 만난 날이 목요일이므로 매주 목요일에 동인들의 회합도 가질 겸 ‘목요시'로 동인지의 제호를 붙이자는 의견을 내면서 동인지 『목요시』가 탄생하게 되었다. 1979년 가을에 『목요시』 창간호를 발행한 이후 1980년 봄에 제2호를 내면서부터 김준태, 송수권이 참여하여 함께 활동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목요시는 1979년 가을 『목요시』 창간호를 발행한 이래로 1986년까지 총 6권의 『목요시』를 발행하였다. 목요시는 『목요시』의 매호마다 ‘선언’으로 동인지의 지향점을 분명히 하고 있는데, 이 ‘선언’은 5.18민주화운동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다. 5.18민주화운동 이전에 발행한 ‘선언’은 상업성으로부터 자유로운 작품을 쓰는 것에 지향점을 두었으며, 5.18민주화운동 이후에는 광주 민중 항쟁의 충격이 문학의 도구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의와 평가]
목요시는 1980년대 초반 판화와 시의 공동 작업, 연작시와 장시 창작 등을 통해 시의 발전과 장르 확산에 이바지하였다는 점에서 광주광역시 지역의 문단뿐 아니라 한국문학사에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