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설립 목적]

「지방문화원 진흥법」에 의거하여 지역 향토 문화의 보존과 전승, 발굴 및 계발을 통하여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교육 등의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을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광주광역시 북구문화원은 1995년 3월 1일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원장 강명보 원장 소유의 건물에서 시작하였다. 이후 1995년 6월 16일 문화체육부장관으로부터 광주광역시 북구문화원의 설립을 허가 받았으며, 1995년 8월 11일 광주광역시 북구문화원으로 개원하였다. 1998년 10월 1일 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으로 이전하였으며, 2002년 12월 27일에는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으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광역시 북구문화원에서는 지역문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문화학교 및 사회교육강좌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문화 복지를 실현할 수 있게, 또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개설되는 강좌에는 판소리/민요교실, 고전무용, 풍수지리, 명심보감, 노래 교실 등의 9과목이 있으며, 강당과 평생학습관 2층 공연장에서 수강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문화원의 지역문화 행사사업에는 문흥동 근린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가족과 함께하는 화전부치기와 민속놀이, 역사기행과 관외유적지를 탐방할 수 있는 문화역사 유적지 탐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드리 가족사랑 그리기·글쓰기 대회 공모전, 방학 기간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기본 예절 등을 교육하는 청소년 문화교실, 중외공원 일대의 문화시설(국립광주박물관, 비엔날레전시관, 시립민속박물관, 문화예술회관, 시립미술관)의 위치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문화예술지도를 작성하는 중외공원 문화예술지도 제작이 있다.

또한 광주광역시에 산재해 있는 비지정 문화유적들을 조사 및 파악하는 북구문화유적조사-유형문화유산 향토사 조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미래 세대에 전달할 가치가 있는 문화역사 자료를 찾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수집하여 문화 자원화하는 사업이다.

광주광역시 북구문화원에서는 공모 사업으로 북구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과정, 문화재청-문화재지킴이 활동지원 사업, 어르신들로 구성된 문화예술공연단인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 보호와 환경정화 활동, 실버예술공연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본 북구문화원에서 실시된 각종 사업, 문화예술활동 및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작품, 광주광역시의 문화 행사를 『무등문화』라는 책으로 엮어 향토 문화 소식지로서 널리 홍보하고 있다.

[현황]

2021년 기준 광주광역시 북구문화원의 조직은 원장 산하에 사무국이 있으며, 운영위원회와 자문위원회가 존재한다. 부설기관으로 향토문화연구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