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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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弓洞 |
영어공식명칭 | Gu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성호 |
[정의]
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궁동(弓洞)은 북쪽으로 대인동과 장동 일부, 동쪽으로 장동, 남쪽으로 금남로2가, 서쪽으로 금남로3가와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궁동’이란 지명은 지역에 활터가 있었다 하여 유래되었으며, 광복 이후 일본식 지명인 궁정(弓町)을 고치면서 1947년 궁동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궁동은 조선 후기 광주군 성내면(城內面)·부동방면(不動坊面)·공수방면(公須坊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을 통폐합하면서 궁정(弓町)으로 변경되었으며, 1945년 광복 이후 태평동으로 변경되었다가 1947년 궁동으로 고쳤다. 1973년 구제 실시로 동구에 편입되었다. 이후 1986년과 1995년 광주시의 직할시, 광역시 승격을 거쳐 지금의 궁동이 되었다. 1998년 소규모 동 통·폐합으로 행정동인 충장동의 관할이 되었다.
[자연환경]
궁동은 무등산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구와산과 깃대봉에서 광주천 방향으로 침식에 의해 형성된 지역으로 현재는 매립되어 택지와 상가 및 교육지구로 활용되고 있다.
[현황]
2021년 2월 기준으로 현재 면적은 1.13㎢이며, 인구는 3,349가구에 총 4,557명으로 남자가 2,320명, 여자가 2,237명이다. 궁동은 법정동인 장동, 대인동, 대의동, 금남로1~5가, 충장로1~5가, 불로동, 황금동, 호남동, 수기동과 함께 행정동인 충장동에 속해 있다.
궁동은 북부에 한미쇼핑사거리와 접하고 있는 지역이다. 동 중앙부에는 문화시설과 인접하고 있는 길목에 교육시설인 광주중앙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궁동은 동 전체 면적의 1/3이 교육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외 주택가와 상가, 문화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도심 북부에 사거리와 광주도시철도 금남로4가역과 인접하고 있어 교통이 원활한 지역이다. 특히 광주 예술의 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루어지는 지역이기도 하다. 2019년 광주광역시 예술축제 ‘빛나는 거리, 예술로 궁동’이 개장하여 문화관광지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