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사문화대전 > 광주향토문화백과 > 삶의 자취(문화유산) > 유형 유산 > 근대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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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북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학교 건물. 광주 수창초등학교 본관은 1931년 광주제2보통학교[지금의 광주수창초등학교] 본관으로 건립된 2층 벽돌조 교사(校舍)로서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2004년 9월 4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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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용봉캠퍼스 안에 있는 학교 건물. 광주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1호관은 전남대학교 용봉캠퍼스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서 6.25전쟁 뒤 물자와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건립되었다. 광주 출신 건축가 정옥진(丁玉鎭)이 설계를 하고, 공사에 필요한 벽돌은 자체적으로 벽돌공장을 세워 조달하였다고 한다. 인문대학에서 강의실 등으로 사용하던 건물로서 2004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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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광주교육대학교에 있는 일제강점기 건축물. 광주교육대학교 본관은 1939년 광주사범학교 강의실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벽돌조 2층 건물로서 2021년 기준으로 본관으로 계속 사용하고 있다. 광주교육대학교의 전신은 전라남도 공립사범학교이다. 1923년 3년제로 설립되어 처음에는 옛 광주농업학교 교사(校舍) 등을 빌려 사용하였다. 1938년 교육령 이후 교명을 광주사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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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있는 1957년에 건축된 전남대학교 구 본관 건물. 전남대학교 용봉동 캠퍼스의 본관으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1957년 건축되어 현재까지 원형이 잘 유지되어 있다. 학교 캠퍼스의 진입로 정면에 위치하여 상징성이 매우 높은 건물이다. 용봉관은 캠퍼스 형성 초기의 역사를 잘 보여주고 있을 뿐 아니라 신축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역사관으로 사용되고 있어 근대건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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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강학 공간. 경의재는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있으며, 1930년 소해정(蘇海亭)이란 이름으로 소해(蘇海) 노종룡(盧種龍)[1856~1940]이 건립하였다. 노종룡은 최익현(崔益鉉)[1833~1907], 송병선(宋秉璿)[1836~1905] 등으로부터 학문을 배웠고, 구한말 스승의 뜻을 이어받아 여러 차례 상소를 올리면서 을사오적(乙巳五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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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무등산에 있는 현대 건축물. 1959년 여름 교통부의 관광호텔 건립 계획에 따라 광주시 북구 금곡동 원효사 인근에 지은 산장호텔이다. 공식 명칭은 ‘무등산 산장호텔’이나 광주사람들은 줄여서 ‘무등산장’, ‘산장’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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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 광주교육대학교 내에 있는 건축물. 1957년 광주교육대학교의 전신인 광주사범대학 본관으로 지은 건축물로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던 김한섭이 설계하였다. 2014년 10월 30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 기준으로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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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기 호남의병을 이끌었던 조경환이 살았던 집터. 조경환(曺京煥)[1876~1909] 생가 터는 조경환이 활동하던 시점에는 전라남도 광주군 서방면 신안리였지만, 현재는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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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광주북동천주교회 본당. 광주북동천주교회의 전교는 1929년 박재수 신부가 현재 광주북동천주교회가 자리한 1,000평[3,306㎡]의 부지를 매입하고 작은 강당과 공소를 건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광주공소는 1933년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이듬해 매(梅) 제라드(Gerard Marinan) 신부가 보좌 신부로 부임하면서 1,300평[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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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북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천주교회 사제관 광주 지역 최초의 천주교회인 광주북동천주교회의 사제관으로 1935년[혹은 1937년 이라고도 함] 건립되었다. 2층 규모의 서양식 벽돌조 건축물로서 안정적인 외관을 지니고 있으며, 성당과 함께 근대기 종교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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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진압에 희생된 이들을 안장하였던 곳. 1980년 5월 27일 계엄군이 전라남도청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시민 희생자가 나타났으며, 상무관에 안치된 희생자 129구의 시신은 5월 29일 청소차에 실려 북구 망월동 광주시립공원묘지 제3묘역[망월동 묘지]에 안장되었다. 광주시립공원묘지 제3묘역이 바로 5.18구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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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20일 밤 시위대와 계엄군과의 치열한 공방전으로 집단 발포가 있었던 곳.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고속도로가 마비되자 광주역은 서울로부터의 병력과 보급품 수송을 위한 철도 운송의 요충지로 기능하였다. 1980년 5월 20일 밤 벌어진 시위는 전라남도청과 광주역 두 군데로 집중되었다. 계엄군이 두 곳만 집중 방어하였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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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당시 공수부대의 잔혹한 시위 진압에 분노한 운전기사들이 대규모 차량 시위를 시작한 출발지. 1980년 5월 18일부터 자행된 공수부대의 폭력 진압은 5월 20일까지 계속되었다. 5월 20일 오후 2시 경, 광주역 부근에 10여 대의 택시가 모여들었다. 이들은 "손님을 실어주었을 뿐인데, 공수부대원들이 운전기사들을 때려 패고 죽이는 상황"에 몹시 흥분하였다.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