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0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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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全羅南道地方警察廳民願室 |
이칭/별칭 | 전남경찰청 민원실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 38[광산동 13]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지선 |
건립 시기/일시 | 1944년 - 전남지방경찰청 민원실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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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2015년 11월 - 전남지방경찰청 민원실 개수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0년 5월 - 전남지방경찰청 민원실 5.18민주화운동 기간 중 시민군 모임장소로 활용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7년 - 문화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부지내 보존건물 실측 및 기록화 조사 |
현 소재지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 38[광산동 13] |
성격 | 관공서 |
양식 | 벽돌조 건물 |
[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광산동에 있는 근대 건축물.
[개설]
전남지방경찰청 민원실은 1944년 무렵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벽돌 조적조 벽체와 목조 트러스 구조로 설계되었다. 책을 펼쳐서 엎어높은 모양의 박공지붕으로 구성된 절충주의 양식 건물이다.
[위치]
전남지방경찰청 민원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 있는데, 옛 전라남도청 본관 뒤에 옛 전남지방경찰청 본관 옆에 있다. 옛 전남지방경찰청 민원실 측면에는 전남도청회의실이 있다.
[변천]
전남지방경찰청 민원실은 일제강점기 말기에 지어진 건물로 노후된 지붕의 기와 대신 단열과 채광 효과가 있는 로이유리(Low-E Glass)로 지붕을 교체하여 근대 건축물의 외향적 특징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상징하는 빛의 산란 효과가 조화를 이루도록 리모델링되었다.
[형태]
전남지방경찰청 민원실의 정면은 박공지붕의 긴 박공 경사면이 지붕을 형성하고 벽돌 조적조의 외벽에 부축벽과 수직으로 긴 창이 전체 입면을 구성하는 전형적인 벽돌 조적조 건물의 외관을 형성하고 있다. 정면 우측의 2층 부분은 옛 전남지방경찰청 본관과 연결되면서 건립 당시의 입면이 상실되었다. 옛 전남지방경찰청 본관과의 연결 부분 아래쪽에 있는 주 출입구는 정면 중앙에서 약간 우측 부분에 치우쳐 있다. 정면 좌측 끝부분에도 중정 방향을 향하여 일부분이 다른 형태로 처리되어 있다. 2층에만 900㎜×2500㎜ 크기의 수직 창 1개소를 두고 대부분의 입면을 벽돌벽으로 처리하였다. 그 외의 입면 전체는 900㎜×2500㎜ 크기의 수직 창과 창호 사이의 부축벽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전남지방경찰청 민원실은 2015년 11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식에 맞춰 노후화된 지붕을 교체하는 등 리모델링하였다.
[의의와 평가]
전남지방경찰청 민원실은 일제강점기 말기에 지어진 건축물로 당시의 건축 형태를 알 수 있음과 동시에 1980년 5.18민주화운동 기간 중 시민군 모임장소로 활용되었으며, 옛 전남지방경찰청과 옛 전남지방경찰청을 잇는 시민군들의 주요 이동 경로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