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0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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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十信寺址石佛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서하로 48-25[용봉동 1004-4]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최원종 |
이전 시기/일시 | 1990년 - 십신사지석불 광주역사민속박물관으로 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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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86년 11월 1일 - 십신사지석불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호 지정 |
현 소장처 | 광주역사민속박물관 - 광주광역시 북구 서하로 48-25[용봉동 1004-4] |
성격 | 불상 |
재질 | 석재 |
크기(높이) | 4.5m[전체 높이]|약 1m[머리 높이] |
문화재 지정 번호 |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호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 있는 석불.
[개설]
십신사지석불(十信寺址石佛)은 원래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광주공립농업고등학교[지금의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에 있었다. 1977년 광주공립농업고등학교가 북구 오치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1990년 십신사지석비(十信寺址石碑)와 함께 지금의 광주역사민속박물관으로 옮겼다. 1986년 11월 1일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로 지정되었다.
[형태]
전체 높이가 4.5m이며, 머리의 높이는 약 1m이다. 하나의 돌로 만들어진 기둥과 같은 형태의 불상으로, 머리 정상부에 깊이 30㎝가량의 구멍이 있어 원래는 보개(寶蓋)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특징]
십신사지석불의 수인(手印)은 왼손은 아래로 향한 채 오른쪽 배에 대고 있으며, 오른손에는 용화(龍華)로 추정되는 꽃 형태의 지물을 들고 있는데, 도솔천(兜率天)에서 하생하여 용화수(龍華樹) 아래에서 개최되는 용화삼회(龍華三會)의 설법을 '용화'라는 꽃을 통해서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십신사지석불이 들고 있는 꽃 역시 '용화'로 해석되는데, 십신사지석불이 미륵불(彌勒佛)임을 알려 주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의의와 평가]
전체적인 비례를 보면 머리가 몸체에 비해 상당이 큰 편인데, 이러한 양식은 고려시대 불상에서 찾아볼 수 있다. 중앙의 것이 아닌 지역성이 반영된 고려시대의 불상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으며, 국보 논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論山灌燭寺石造彌勒菩薩立像)이 지역성이 반영된 대표적인 불상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