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5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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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汀公園 |
영어공식명칭 | Songjeong Park |
이칭/별칭 | 송정리공원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공원로 8-23[소촌동 산4-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문현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75년 2월 - 송정공원 근린공원으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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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0년 8월 - 송정공원 내 금선사에서 일제 식민통치 잔재물에 대한 단죄문 제막식 개최 |
최초 설립지 | 송정공원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공원로 8-23[소촌동 산4-1] |
현 소재지 | 송정공원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공원로 8-23[소촌동 산4-1] |
성격 | 공원 |
면적 | 517,061㎡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 있는 근린공원.
[건립 경위]
송정공원은 일제강점기에 신사가 있던 곳으로 그 잔재를 없애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현충탑과 기념비, 다수의 충혼비 등이 세워져 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은 지금의 금봉산 송정공원이 있는 자리에 신사를 세웠다. 광복 이후 신사는 금선사라는 사찰로 활용되고 있으며, 그 일대는 1975년 2월에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송정공원에 있는 금선사는 일제강점기에 내선일체 강조 등 조선인의 정신개조를 위해 일본이 조성한 신사였다.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사로 쓰인 목조건물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다. 금봉산은 시민들의 쉼터로 공원의 모습을 갖추게 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장소가 되었다.
[구성]
일제강점기의 신사가 금선사라는 사찰로 바뀌면서 주민들은 일제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송정공원에 현충탑을 세웠다. 현충탑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또한 「떠나가는 배」로 유명한 용아 박용철 시인의 시비, 암울했던 시기에 조선 백성들의 한과 울분을 소리로 해소해 주었던 국창 임방울 선생의 기념비, 그리고 의병대장 금재(錦齋) 이기손(李起巽) 장군의 의적비 등 역사적으로 귀감이 되는 많은 인물들의 충혼비가 세워졌다. 송정공원에는 체육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1974년 개관한 광주송정도서관도 있어 시민들에게 넉넉한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현황]
금봉산 자락에 있는 송정공원은 봄이면 온 산을 벚꽃이 뒤덮어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여름이면 나무 그늘을 만들어 한가로이 일상을 나누는 쉼터가 된다. 1975년 국토교통부의 공원 지정 고시 및 1989년 공원조성계획 결정을 거쳐 조성된 근린공원으로 전체 지정면적은 517,061㎡이다. 2020년까지 65,503㎡를 조성 완료하였다. 2020년 8월 광주광역시는 송정공원 금선사에서 일제 식민통치 잔재물에 대한 단죄문 제막식을 가졌다. 주변에는 광주공항, 광주송정역[철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