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총독부
-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한다리 마을에서 음력 10월 초하루 밤 11시에지내는 대동 고사.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한 한다리는 아차산으로부터 내려오는 두 줄기의 산자락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조선 시대에 발행된 지도에는 '한교', 규장각에 있는 고문서에는 '일교', 1912년 조선 총독부에서 발간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백교'라 표기되어...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묻힌 조선 후기의 부마. 조선 순조(純祖)의 장녀인 명온 공주(明溫公主)의 남편이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성희(聖希). 아버지는 판의금부사 김한순(金漢淳)이다. 장인은 조선 제23대 국왕[재위 1800~1834] 순조이고, 장모는 순원 왕후(純元王后) 김씨이다. 부인은 명온 공주이다. 김현근(...
-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마을. 돌섬마을은 한강 변에 있는 구리시 남동쪽의 수택동 일대의 마을을 말하며, 일제 강점기에는 약 40호 정도가 살았다고 한다. 돌이 쌓여져 생긴 마을이라고 하여 조선 총독부에서 발행한 지도에는 석도(石島)라 표기되어 있다. 돌섬마을은 한강과 왕숙천 사이에 생긴 삼각주 모양의 섬 주변으로 돌이 쌓인 곳에 생겨난 마을이라...
-
경기도 구리시 망우공원묘지에 묻힌 조선 후기의 공주. 아버지는 조선 23대 국왕 순조(純祖)[1790~1834]이고, 어머니는 순원왕후(純元王后)[1789~1857] 김씨이다. 익종(翼宗)으로 추존된 효명세자(孝明世子)[1809~1830]가 오빠이다. 복온공주(福溫公主)[1818~1832]와 덕온 공주(德溫公主)[1822~1844]의 언니이다. 김한순(金漢淳)의...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일제 강점기의 아동 문학가. 방정환(方定煥)[1899~1931]의 본관은 온양(溫陽), 호는 소파(小波). 서울 야주개[현 서울특별시 종로구 당주동]에서 아버지 방경수(方慶洙)와 어머니 손성녀 사이에서 맏아들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야주개 시장 거리에서 어물전과 미곡상을 경영하던 방한용이다. 부인은 손병희(孫秉熙...
-
여러 대(代)에 걸쳐 경기도 구리시에서 살아오고 있는 성씨(姓氏). 17세기경 구리 지역에 집성촌(集姓村)이 형성되었을 때 지금의 구리시는 경기도 양주에 소속되어 있었다. 구리시의 세거 성씨에 관한 기록은 1934년 조선 총독부가 편찬한 『조선의 성씨(朝鮮の姓氏)』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해방 이후에도 『경기도지(京畿道誌)』 양주군 구리면에서 소개되고 있다. 최...
-
경기도 구리시 망우리 공원 묘지에 안장된 일본인 임업인, 민예 학자. 아사카와 다쿠미[淺川巧][1891~1931]는 일제 강점기 일본의 무분별한 개발과 수탈적 임업 때문에 헐벗고 균형 잃은 조선의 산을 안타까워 했고, 자연이 일러 준 방법만이 산과 숲을 키우는 길이라 여겼다. 한국의 산과 문화를 사랑했고, 죽은 뒤에는 유언에 따라 한국에 묻혔다. 그래...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묘지에 있는 일제 강점기 일본인 산림학자 아사카와 다쿠미의 묘. 아사카와 다쿠미[淺川巧][1891~1931]는 일본인으로서 1909년 일본 류오 농림 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아키타 현의 대관 영림서에서 근무하였다. 1914년 조선으로 와서 조선 총독부 농공상부 임업 산림과에 근무하면서 조선 잣나무의 노천 매장법 등을 통하여 조선의...
-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관할 행정 기관. 구리시를 구성하고 있는 8개의 동 중 인창동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인창동 주민센터는 인창동 주민들에게 필요한 행정 업무와 민원 업무,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은 본래 경기도 양주군 구지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구지면의 동...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일제 강점기의 언론인이자 정치인. 장덕수(張德秀)[1894~1947]는 황해도 재령군(載寧郡) 출신으로, 본관은 결성(結城), 호는 설산(雪山)이다. 아버지는 장붕도(張鵬道)이고, 어머니는 김현묘(金賢妙)이다. 장덕수는 1900년 서당에서 1년간 한문 교육을 받았고, 1901년부터 1906년까지 사립...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묘지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소설가 최학송의 묘. 최학송(崔鶴松)[1901~1932] 은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서, 1910년 아버지가 간도 지방으로 떠나자 어머니와 함께 가난한 유년 시절과 소년 시절을 보냈다. 1915년에 성진 보통학교를 중퇴하고 가난 속에서 문학에 심취하였다. 1918년 간도로 건너가 방랑과 노동을 하...
-
경기도 구리시 돌섬마을 주민들의 삶과 한강 개발로 인한 마을의 변화 이야기. 구리 주민들의 삶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주목해 볼 부분이 바로 한강이다. 절대적이라 표현하긴 어렵지만 한강은 구리 주민들에게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원이다. 봄과 가을에 열리는 구리 유채꽃 축제와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한강 변에서 개최되는 것만 보더라도 한강이 구리 주민들에게 주...
-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서 서울특별시 광진구로 가는 길목에 있는 한다리 마을 안의 소로(小路). 한다리길의 이름은 소재한 '한다리'라는 지명에 의해 유래되었다. '한다리'라는 지명은 조선 시대 지도에는 '한교', 규장각 소장 고문서에는 '일교(日橋)', 1912년 조선 총독부 발간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백교(白橋)'라 표기되어 있다. 195...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일제 강점기의 승려·시인·독립운동가. 본관은 청주(淸州), 법호는 만해(萬海·卍海), 속명은 유천(裕天), 자는 정옥(貞玉), 계명은 봉완(奉玩), 법명은 용운(龍雲)이다. 아버지는 한응준(韓應俊)이고 어머니는 온양 방씨이다.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 출생이다. 한용운(韓龍雲)[1879~1944]은 여섯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