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마을. 두레물골마을은 구리시의 행정동인 동구동에 속한 옛 사노동에 있는 마을이다. 두레물골마을은 마을 가운데에 한 개의 우물이 있었는데, 우물 물을 마을 사람들이 모두 식수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두레는 그 어원이 '두레박'에서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고. '돌다'에서 나왔다고도 한다. 사노동은 안말[내동], 언제말...
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마을. 안말은 구리시 행정동인 동구동 두레물골 마을의 남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안말은 사노동의 안쪽에 있다고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옛날 태조 이성계의 장례에 영월에서 부역으로 동원된 박 씨가 남아 살았다고 전한다. 안말은 옛날에는 웃말과 아랫말로 나뉘어 있었으며 지금의 동구동 5통 지역이 웃말, 14통 지역이...
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마을. 양지말은 구리시의 행정동인 동구동에 속한 옛 사노동에 있는 마을로서, 남쪽을 향해 양지바른 곳에 있다. 양지말은 사노동에서 남쪽을 향해 가장 양지바른 곳에 들어선 마을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양지말은 1996년 경에는 약 41호 정도가 살았다고 한다. 조선 시대 태조 이성계의 장례일에 영월에서 부역...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동구릉을 포함한 역대 왕들의 능[묘]. 한반도에는 일찍이 선사 시대부터 사람의 삶의 발자취인 생활 유적과 함께 죽음을 애도하는 의미에서 무덤이 생겼다. 이러한 관습은 부족 사회에서 계급 사회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경건하고 엄숙한 축조 규칙을 갖게 되었고, 계급에 따른 다양한 규모의 무덤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더구나 시대에 따라 특정한 종...
17위의 왕과 왕비가 묻혀 있는 최대 규모의 조선 왕릉군이 된 구리 동구릉 이해하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 왕릉은 조선 왕실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조선 시대의 자연관과 유교적 세계관, 통치 철학과 무덤 조성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구리 동구릉(東九陵)은 500여 년에 걸쳐 아홉 왕릉이 조성...
경기도 구리시 돌섬마을 주민들의 삶과 한강 개발로 인한 마을의 변화 이야기. 구리 주민들의 삶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주목해 볼 부분이 바로 한강이다. 절대적이라 표현하긴 어렵지만 한강은 구리 주민들에게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원이다. 봄과 가을에 열리는 구리 유채꽃 축제와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한강 변에서 개최되는 것만 보더라도 한강이 구리 주민들에게 주...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현릉에 묻힌 조선 전기의 왕비. 현덕왕후(顯德王后)[1418~1441]는 조선의 제5대 왕 문종(文宗)의 왕비이다. 현덕왕후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아버지는 화산부원군(花山府院君) 권전(權專)이고, 어머니는 문헌공(文憲公) 최충(崔冲)의 후손으로 서운부정(書雲副正) 최용(崔鄘)의 딸이다. 1418년에 홍주(洪州) 합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