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지석영이 찬정한 우리나라 최초의 한자 자전. 『자전석요(字典釋要)』는 지석영이 신지도 유배지에서부터 편찬을 시작해 1906년 가을에 완성하고, 1909년 7월 30일 발행한 후 41년 동안 총 21회 증보 발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자전이다. 『자전석요』의 저자는 지석영이고 발행자는 고유상이며, 간...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있는 독립운동가 유상규의 묘. 유상규(劉相奎)[1897~1936]의 본관은 강릉, 호는 태허(太虛)이다. 1897년 평안북도 강계군 강계읍 서부동에서 출생하였다. 유상규는 경성 의학 전문학교 수료 후 의학을 통한 민족 계몽을 실천하고자 하였다. 폭탄을 던지는 방식의 독립운동도 필요하지만 꾸준하고 점진적인 독립운동도 중요...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됐었던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독립운동가 문명훤(文明煊)[1892~1958]은 3·1 운동 때 맹산(孟山)에서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상하이[上海] 대한민국 임시 정부 내무부 서기를 지내고,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계속하였다. 귀국하여 수양 동우회(修養同友會) 사건으로 복역하였다. 문명훤은 평안남도 평양(平壤) 출신...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있는 일제 강점기 독립 운동가 문명훤의 가묘. 문명훤(文明煊)[1892~1958]의 호는 지기(知期)이다. 1910년 일제에 의하여 국권이 피탈되자 1914년 중국으로 망명하여 항일 투쟁의 방향을 모색하다가 병을 얻어 귀국하였다. 1919년 3·1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나자 맹산(孟山)에서 시위를 주동한 후 다시 192...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묻힌 독립운동가, 학자. 문일평(文一平)[1888~1939]은 국사학자로 활동하면서 민족 운동과 사회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역사에서 ‘조선심(朝鮮心)’을 강조하였는데, ‘조선심’은 조선의 역사를 통하여 형성되고 조선 사상으로 구체적으로 표현된다고 하였다. 문일평의 역사 연구는 민족사의 반성이라는 측면과 민족혼의...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서동일(徐東日)[1893~1965]은 1893년 12월 25일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 23에서 출생했다. 서동일은 1923년 1월 중국 베이징[北京]으로 망명하여 남형우(南亨祐)·배천택(裵天澤) 등이 무력 독립 투쟁을 위하여 조직한 국민당(國民黨)에 가입하여 재정 부장(...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묻혔던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교육자. 서병호(徐丙浩)[1885~1972]의 호는 송암(松嵓)이며, 서경조(徐景祚)의 둘째 아들로 황해도 장연에서 출생하였다. 서경조는 장로교 최초의 목사 일곱 명 중 한 사람이다. 서병호는 1905년 경신 학교(儆新學校)를 졸업하고 아버지가 설립한 해서 제일 학교(海西第一學...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있는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서병호의 묘터. 서병호(徐丙浩)[1885~1972]의 호는 송암(松嵓)이다. 1905년 경신 학교를 졸업하고 중국 난징[南京] 진링[金陵] 대학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1919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신규식·김규식·여운형 등과 함께 신한청년당을 조직하였다. 신한청년당은 파리 강화 회의에 대...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묘지에 있는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안창호의 묘터. 안창호(安昌浩)[1878~1938]의 호는 도산(島山)이다. 어려서부터 한학과 유학을 공부하였다. 1894년 상경하여 구세 학당에 재학 중 기독교에 입교하여 신학문을 수학하면서 근대적 사고와 세계관을 갖게 되었다. 졸업 후 귀향하여 독립 협회 관서 지부를 설립하여 근대 민족 운...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오재영(吳哉泳)[1897~1948]은 1920년 9월 의열단원인 박재혁이 국외에서 숨겨 가지고 온 폭탄 한 개를 맡아 두었다가 1920년 9월 14일 거사를 결행하는 박재혁에게 내주는 등 의거를 돕다가 공동 혐의자로 일본 경찰에게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오재영은 부산 출신으로...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의사. 유상규(劉相奎)[1897~1936]는 상해 임시 정부에서 도산 안창호의 비서로 일했다. 도산의 정신적 아들이었으며, 경성 의학 전문학교 부속 병원 의사이자 독립운동가로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유상규의 본관은 강릉(江陵)이며, 호는 태허(太虛)이다. 할아버지는 평북 강계(...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일제 강점기의 언론인이자 정치인. 장덕수(張德秀)[1894~1947]는 황해도 재령군(載寧郡) 출신으로, 본관은 결성(結城), 호는 설산(雪山)이다. 아버지는 장붕도(張鵬道)이고, 어머니는 김현묘(金賢妙)이다. 장덕수는 1900년 서당에서 1년간 한문 교육을 받았고, 1901년부터 1906년까지 사립...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 내에 있는 정치가이자 언론인인 장덕수의 묘. 장덕수(張德秀)[1895~1947]의 본관은 결성(結城), 호는 설산(雪山)이다. 1895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났다. 일본 유학 후 상하이로 건너가 신한청년당과 상하이 임시정부에 가담하였고, 임시 정부 외무부 차장 여운형의 통역으로 일본에 다녀오는 등 독립운동에 참여하다가 미...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정치인. 조봉암(曺奉岩)[1899~1959]의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죽산(竹山)이다. 경기도 강화군의 빈농 집안에서 태어났다. 1911년 강화 공립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강화군청 임시 사무 직원으로 근무했다. 강화에서 3·1 운동이 일어나자 이에 참여하였다가 1년간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