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 있는 벌말 마을의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벌말은 구리시 토평동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 앞의 들판이 넓다 하여 생긴 말로 '평촌' 혹은 '민벌'이라고도 부른다. 마을 형상이 배를 닮았는데, 우물을 파는 바람에 마을이 쇠락해졌다는 이야기이다. 「벌말은 배허리 형국」은 강진옥 외 3인이 『증보 한국 구비 문학 대계』...
경기도 구리시 장자못에 이무기가 살았다는 내용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자못 이무기」와 관련된 구리시 설화는 모두 두 편이다. 하나는 2014년 2월 8일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백교2 경로당에서 장순덕에게서 채록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2014년 1월 27일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벌말 경로당에서 이성실에게서 채록한 것이다. 「장자못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