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현릉에 묻힌 조선 전기의 왕비. 현덕왕후(顯德王后)[1418~1441]는 조선의 제5대 왕 문종(文宗)의 왕비이다. 현덕왕후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아버지는 화산부원군(花山府院君) 권전(權專)이고, 어머니는 문헌공(文憲公) 최충(崔冲)의 후손으로 서운부정(書雲副正) 최용(崔鄘)의 딸이다. 1418년에 홍주(洪州) 합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