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일제 강점기의 소설가. 최학송(崔鶴松)[1901~1932]은 한문을 조금 배우고 보통학교를 다니다 중퇴하였지만 문학 잡지를 읽으면서 스스로 공부를 하였다. 1918년부터 1924년까지 중국 지린성[吉林省] 간도와 함경북도 회령군에서의 유랑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지주들의 착취로 고통받던 민중들의 삶을 글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