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구미문화대전 > 구미향토문화백과 > 삶의 자취(문화유산) > 기록유산 > 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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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 있는 조선시대의 교지. 교지는 조선시대에 임금이 문무관 4품 이상의 관리에게 주던 사령(辭令)을 일컫는 것으로, 개국 초에는 왕지(王旨)라고 하다가 1425년(세종 7)에 교지로 개칭하였고 한말에는 칙명(勅命)이라고도 하였다. 구미 지역의 교지로는 154점 정도가 전해진다. 이들 교지를 시호가 내려진 시호교지, 후대에 추증되어 관직에 제수되는 추증교지, 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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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 내려진 교첩. 교첩은 주로 5품 이하의 문무관리를 임명할 때 사용되었다. 5품 이하는 낭계(郞階)라 하며, 대간(臺諫)의 서경을 거친 뒤 왕명을 받아 이조 또는 병조에서 발령하였다. 연호 위에는 이조지인(吏曹之印) 또는 병조지인이 찍혔다. 교첩의 서압(署押)은 참의 이상의 당상관에서 1명, 정랑·좌랑 중에서 1명, 모두 두 사람만이 담당하였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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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의 과거시험 응시자들이 제출한 답안지 또는 채점지. 시권은 시지(試紙) 또는 명지(名紙)라고도 한다. 시권의 종류는 시험의 종류에 따라 제술(製述) 시권, 강서(講書) 시권, 사자(寫字)·역어(譯語) 시권으로 나누어진다. 제술은 문장 구사 능력과 대체의 요점을 파악할 수 있는 인물을 선발하는 시험으로서 시(詩)·부(賦)·송(頌)·책(策) 등을 시험하였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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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학덕이 높은 인물이 그의 행적에 따라 죽은 뒤에 국왕으로부터 받은 이름. 시호는 조선 초기까지는 왕과 왕비, 왕의 종친, 실직에 있었던 정2품 이상의 문무관과 공신에게만 주어졌으나 후대로 내려오면서 그 대상이 완화, 확대되었다. 이에 생전에 낮은 관직에 있었던 사람도 증직되어 시호를 받는 일도 있었다. 이 때 시호 내리는 일을 증시(贈諡)라 하고, 후대에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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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고종31) 백부걸을 별군관에 임명하고 출두를 명한 전령. 1894년 소모사(召募使)가 업무(業武) 백부걸을 별군관에 임명하고 소모영에 출두할 것을 명하는 전령이다. 1894년 동학농민전쟁 당시 동학군을 토벌하기 위해 설치한 소모영을 별도로 설치하고 소모사를 파견하였다. 본 문서는 소모영에서 백문걸을 별군관으로 임명하고 출두를 종용한 전령이다. 동학농민전쟁과 관련한 자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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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년(고종 5) 장봉규(張鳳逵)가 자신의 이름을 장석봉(張錫鳳)으로 개명하는 이조(吏曹)의 초기(草記). 장석봉의 자는 기백(紀百), 호는 오하(梧下)이다. 인동장씨 여헌 장현광의 후손이고, 사호옹(四好翁) 장학추(張學樞)의 아들이다. 1840년(헌종 6)에 식년 생원시에 합격하여 장릉참봉, 휘릉령, 청안현감, 천안군수, 전주부판관, 청주진병마첨절제사를 거쳐 통훈대부(通訓大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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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장석준(張錫駿)이 연경으로 갈 때 철종의 하사물품을 적은 문서. 장석준의 자는 견가(見可), 호는 춘고(春皐)이다. 장호추(張好樞)의 아들이다. 1852년(철종 3)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고, 기주관, 전적, 정언, 장령, 북평사(北評事), 교리, 수찬, 사간, 사성, 집의, 서장관, 우부승지, 좌승지 등 여러 벼슬을 역임한 후에 병조참지 및 참의에 제수되었으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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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년(철종 10) 정원용이 장진홍을 효행으로 증직해 줄 것을 요청한 글. 정원용(鄭元容, 1783~1873)은 본관이 동래(東萊), 호는 경산(經山)이다. 1802년(순조 2) 정시 문과를 통해 출사하여 1837년 예조판서에 이어 우의정, 좌의정을 거쳐 1848년 영의정이 되었다. 「정원용 유묵」은 영의정 정원용이 장진홍을 학행과 효행으로 추증해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