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 소학동에서 용못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스님을 냉대하여 벌을 받는 이야기로 주인공의 인색함과 악행으로 징계자로부터 벌을 받는다는 이야기다. 1959년 7월 9일 충청남도 공주군 계룡면 소학리에서 임헌도가 채록하여 『한국전설대관』에 수록하였다. 제보자는 이석주(남)이다. 옛날 백제시대에 지금의 공주시 소학동 삼거리에서 논산 방면으로 오른쪽,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