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독립을 위해 투쟁한 활동가. 일제강점기 공주 지역에서는 만세 시위운동, 동맹 휴교 투쟁, 사회 운동 등 다양한 형태의 민족 운동이 전개되었으며,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였다. 1935년의 조선총독부 자료에도 이러한 사실이 잘 나타나 있다. 주로 3·1운동 연루자인 「보안법」 위반자가 80명, 「치안유지법」위반자가 15명, 소작 쟁의나 노동 쟁의와...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26년 여름 경기도 수원 지역에서는 수원고등농림학교 기숙사 내 한국인 학생모임인 조선인학생담화회를 중심으로 항일학생결사인 건아단(健兒團)이 조직되었다. 건아단은 당시 민족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농민의 계몽을 통한 새로운 사회 건설을 목적한 학생결사였다. 건아단의 학생들은 먼저 농촌사회의 개발이 곧 독립운동의 기초가 된다고 보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