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1년 간행된 충청남도 공주의 사찬 읍지. 『공산지(公山誌)』는 영조 대의 구읍지를 바탕으로 관찰사, 판관 등의 협조를 받아 공주 지역의 유력 향반이 보완하여 제작하였다. 편찬 작업에는 임정회(林挺會)·이익형(李翼亨)·오흠(吳欽)·노기웅(盧基雄) 등이 참여하였다. 『공산지』의 사본이 서울대학교 도서관에, 후대의 필사본 산질(散秩)인 『공산지』와 발췌본인 『...
조선 중기 충청남도 공주에서 세거한 이유태의 문집. 이유태(李惟泰)[1607~1684]가 작고한 후, 손자인 이단성(李端誠)이 가장(家藏) 시문을 수습하고 연보를 편찬하던 중 세상을 떠나자, 그 후 5세손(이름 미상)이 임성주(任聖周)[1711~1788]와 김지행(金砥行)[1716~1774]의 교정을 거쳐 17책으로 산정하였다. 이후 다시 김정묵(金正默)[1739~179...
1790년(정조 14) 간행된 충청감영의 현황을 기록한 읍지. 영조(英祖) 대에 이어 정조(正祖) 대에도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의 속성 작업이 계속되었다. 1789년(정조 13) 실록 기사에 “여러 문신들이 분담, 각 도의 읍지를 널리 모아 『동국여지승람』의 속성 작업을 실시하되 편찬은 교서관에서 하라고 규장각에 명하였으나 아직 완성되지 못하였다”는 내용으로 보아...
조선시대 제작된 공주의 지도. 공주의 고지도는 지도책에 포함된 지도, 단독 지도, 읍지에 포함된 지도 등이 있으며 18세기부터 19세기에 걸쳐 제작된 자료들이다. 공주의 옛 지도를 크게 지도책에 포함된 지도와 읍지에 포함된 지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공주의 고지도가 수록된 전국 지도책으로서는 『여지도(輿地圖)』(18세기 중엽), 『해동지도(海東地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