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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30151
한자 李文鎔
이칭/별칭 황녀 이문용
분야 성씨·인물/근현대 인물,역사/근현대
유형 인물/왕족·호족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향천4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민경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00년 12월 3일연표보기 - 이문용 출생
몰년 시기/일시 1987년 3월 28일연표보기 - 이문용 사망
거주|이주지 이문용 거주지 -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향천4리
성격 왕족|옹주
성별
본관 전주(全州)

[정의]

대한제국 고종의 옹주로서 김천 대항면 향천4리[속칭 방앗골]에 숨겨져 자란 황녀.

[가계]

이문용(李文鎔)[1900~1987]은 대한제국 고종과 염 상궁 사이에서 태어났다.

[활동 사항]

이문용은 고종의 옹주로 태어났으나 이내 사생아가 되어 유부모(乳父母)에 의해 아홉 살까지 김천 대항면 향천리에 숨겨져서 자랐다. 덕혜옹주보다 12년 먼저 태어난 그녀는 김천 대항면 향천4리[속칭 방앗골]에서 유모 내외와 숨어서 살다가 유부모가 결렬, 버려지게 되었다. 이에 동네에서 연자방아 소몰이, 걸인 소녀로 간신히 생명을 부지하다가 임 상궁의 주선으로 상경, 결혼했으나 이내 청상과부, 장기복역수가 되었다. 8·15 광복 후 옹주로 책봉, 황녀로 인정받아 전주 경기전에서 살다가 87세에 수직사에서 생애를 마감하였다.

이문용의 일대기는 유주현의 소설 『황녀』[문학사상, 1972.10.~1975.2.]로 연재된 이후 몇 차례 중간, 1974년 MBC 드라마로 방영, 2003년 연극으로 상영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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