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거창 출신의 문신. 김신옥(金信玉)[1534~1598]의 본관은 선산(善山)이며, 자는 공서(公瑞), 호는 쌍봉(雙峰)이다. 할아버지는 사헌부 집의(司憲府執義) 김적(金磧)이고, 아버지는 부호군(副護軍) 김세염(金世琰)이다. 어머니는 진사 전식(全軾)의 딸인 정선 전씨(旌善全氏)이다. 부인은 참봉 정사현(鄭師賢)의 딸인 진주 정씨(晉州鄭氏)와 참판에 추증된 신...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일부리에 유학자 한훤당 김굉필, 일두 정여창 양현과 동계 정온 등을 배향하기 위해 세워졌던 서원. 도산 서원(道山書院)은 1661년(현종 2)에 유학자 한훤당 김굉필(金宏弼), 일두 정여창(鄭汝昌)의 양현과 동계 정온(鄭蘊) 등을 배향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일부리에 세워졌던 서원이다. 1662년에 사액 서원으로 승격되었다. 1...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에 세워졌던 서원. 1634년(인조 12)에 지금의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의 강동(薑洞) 마을 역계 위에 지어 역양(墿陽) 정유명(鄭惟明)[1539~1596]을 향사하였다. 1691년에 석천(石泉) 임득번(林得蕃)[1478~1561]을 서위 향사하였다. 그 후 1799년에 이건하였으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석천 임득번은 거창군...
경상남도 거창 출신으로 세상 사람들의 존중을 받아 온 뛰어난 사람들. 산이 높고 물이 맑은 거창은 옛부터 지금까지 그 이름이 빛나는 수많은 인물(人物)을 배출한 고장이다. 지금까지도 그 덕화가 남아 후손들도 추앙하는 인물들이 많다. 역사적 행적을 남긴 인물로 두드러진 경우는 첫째,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한 인물과 역적의 난이 있을 때 이를 무찌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