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위치한 마을. 조선 선조 때 강릉부사였던 김첨경(金添慶)[1561~1565]이 남대천이 자주 범람하여 들을 메워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되자 넘치는 물을 막기 위해 남대천 제방을 쌓아서 마을을 잘살게 만들었다. 김공(金公)[김첨경 강릉부사를 높여 부른 말]이 만든 제방이라 하여 마을이름을 공제라 하였다. 공제는 예전에 남대천 냇...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에 있는 마을. 새냉이골(山篁洞)은 예전에 사람들이 살지 않았을 때 넓은 구릉지에 풀들이 많이 자라 생긴 이름으로 산황이라고도 한다. 새냉이골 뒤로는 옛 동해고속도로가 지나간다. 현재 마을은 주택지로 변했다. 공기등에서 동쪽으로 내려온 성산주령이 새냉이골을 감싸고 있다. 산 능선이 남북으로 갈라지면서 북쪽으로는 발락고개...
강원도 강릉시 교1동에 있는 마을. 성두골[城北洞]은 예전에 강릉대도호부의 읍성 뒤에 있는 마을이어서 생긴 이름이다. 성두골 남쪽에는 산 능선이 이어지고, 북쪽에는 성두도랑이 흐르고 있다. 성두골 북쪽에는 채약골에서 흘러온 성두도랑이 흐르고, 성두도랑을 건너면 솔올이 된다. 성두골의 서쪽은 골말이 되고, 동쪽은 쑥뎅이가 된다....
강원도 강릉시 명주동 남대천에 있는 보(洑). 하평보(下坪洑)는 하평들에 물을 대기 위해 남대천[홍제동 경방 앞]에 보를 만든 데서 유래되었다. 남대천 하구 북쪽에 있는 하평들이 남대천 하구의 강바닥보다 높아서 남대천의 물을 끌어다 쓰지 못하기 때문에 남대천 상류 내곡교 아래에 만든 보이다. 1994년에 하평보 개량 공사를 하였다. 원래 하평들로 흐르는 물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