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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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厚載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광평로31길 20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나각순 |
피장자 생년 시기/일시 | 1580년 - 이후재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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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장자 몰년 시기/일시 | 1661년 - 이후재 사망 |
조성 시기/일시 | 1687년 - 묘비 세움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1년 2월 5일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8호 지정 |
현 소재지 | 이후재 묘 - 서울특별시 강남구 광평로 31길 20[수서동 산10-1] |
성격 | 능묘 |
양식 | 단분합장(單墳合葬) |
관련 인물 | 이후재 |
소유자 | 광평대군파 종중 |
관리자 | 광평대군파 종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조선시대 문신 이후재(李厚載)의 무덤.
[개설]
이후재[1580~1661]의 자는 대유(大有)이고, 아버지는 이욱(李郁)이고 할아버지는 이인건(李仁健)이며 어머니는 장계부원군 황정욱(黃廷彧)의 딸이다. 1623년 인조반정에 참여하여 정사공신(靖社功臣)이 되어 이어 종부시·사옹원·전생서의 주부가 되었다. 곡성현감에 제수되었으나 나가지 않았고, 평시서·사직서·종묘서의 영(令)을 지냈으며, 여러 관아의 첨정(僉正)과 부정(副正)을 지냈다. 노인을 우대하는 은전으로 첨지중추부사에 승진되었으며, 현종 2년에 82세로 세상을 떠났다. 묘는 광주 궁촌 선영에 마련되었으며, 부인 조씨를 부장(祔葬)하였다. 인품이 인후하여 종족과 친우로부터 환심을 얻었고 조상을 정성껏 모셨다.
[위치]
광평대군 묘역 내 남동쪽 천주교 수서교회와 접한 곳에 있다.
[형태]
묘는 단분합장(單墳合葬)이고, 좌향(坐向)은 남향이다. 묘갈·혼유석·상석·향로석·동자석·망주석 등을 갖추고 있으며, 묘갈은 옥개형(屋蓋形) 4면비이다.
[금석문]
묘갈 비신 앞면에 세로 3줄로 ‘유명조선국증이조참판행첨 지중추부사이공휘후재지묘 증정부인풍양조씨부좌(有明朝鮮國贈吏曹參判行僉 知中樞府事李公諱厚載之墓 贈貞夫人豊壤趙氏祔左)’라고 새겼다. 입석연대는 ‘숭정기원후정묘월일립(崇禎紀元後丁卯月日立)’이라고 새겨져 있어 1687년에 세워졌음을 알 수 있다. 비문은 원임대광보국숭록대부 영중추부사 겸경연 치사 봉조하 송시열(宋時烈)이 짓고, 빙고별검 봉렬대부 송병원(宋炳遠)이 썼으며, 대광보국숭록대부 의정부영의정 겸경연홍문관예문과춘추관관상감사 김수항(金壽恒)이 두전(頭篆)하였다. 크기는 전체 높이 250㎝로 옥개석 107×68×46㎝, 비신 66.5×186×27㎝, 비좌 110×66×30㎝이다.
비문의 내용은 먼저 이후재의 성품과 국성(國姓)으로서의 가계를 밝히고, 선조 13년의 출생, 정사공신(靖社功臣)으로 나아가면서 이어진 관직생활과 추증 및 현종 2년에 맞은 죽음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그의 후덕한 성품과 효성을 기록하고, 이어 부인과 자손관계를 밝히고 있다. 이어 명문과 1687년 비를 세운다는 것을 새겼다.
[현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8호 전주이씨 광평대군파 묘역에 속해 있어, 묘역과 더불어 잘 보전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당대의 최고의 학자와 영의정이 쓴 비문을 가진 묘갈이 세워진 묘역으로 당대 전주이씨 광평대군파 인물들과의 교유관계를 살필 수 있는 자료가 된다.